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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기념우표 초일커버(FDC)

공룡우표매니아 2018. 2. 25. 04:00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기념우표 초일커버(FDC)


발행일 : 2018년 2월 9일. 우표번호 : 3264 ~ 3265 . 디자인 : 성화 와 메달. 디자이너 : 김소정 

인쇄 및 색수 : 평판, 4도. 은분. UV래커.  용지 : 평판 원지. 인쇄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Cartor)

성화 (聖火 sacred olympic fire )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신전에서 태양으로부터 채화하여 올림픽경기가 개최되는 주경기장의 성화대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타오르게 하는 불을 성화라고 한다. 채화식이 거행되는 장소는 그리스 남쪽 펠로폰네소스 반도 엘리스지방의 피자티스에 있는 헤라신전이며, 채화된 횃불을 올림픽의 개최지로 옮긴 뒤 릴레이로 봉송하여 주경기장에 점화하게 된다. 이러한 의식은 고대 올림픽 때부터 비롯된 것으로, 인간만이 이용할 줄 아는 불은 성스러운 상징으로 떠받들어졌으며 제우스신에 의해 4년마다 한 번씩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채화되는 것으로 전해져 왔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메달(Olympic Winter Games Medals)

   IOC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서 각 종목마다 최종 1,2,3위를 한 수상자에게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수여한다. 메달 수상자는 큰 명예가 주어지며, 각 국가에서 큰 포상을 받는다. 이 외에도 각종 광고나 TV 프로그램 출연 러브콜을 받는다. 국가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후하게 대우받는것은 비슷하다. 다만 포상을 어떻게 받는지는 나라에 따라 다르며, 포상금액도 천차만별이다. 올림픽 금메달 1개의 연금 액수와 포상 수준만 놓고 보면 웬만한 고등고시 출신과도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포상이 두둑하다. (나무위키)

  평창 올림픽 성화봉은 평창의 해발 고도 700m를 상징하는 700mm 길이로 제작되었으며, 눈과 얼음을 상징하는 흰색 한국 전통 백자의 유려한 곡선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몸통에서 다섯 갈래로 나뉘는 불길의 모양은 오대륙을 상징하며, 성화가 점화되면 금색 부분이 하나의 큰 불꽃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평창 올림픽 성화는 2017년 10월 24일,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점화돼 그리스 전역을 일주일간 돈 후 11월 1일 인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01일간, 주자 7,500명의 손을 거쳐 17개의 시도와 강원도 18개 시군을 돌며 오천 년 찬란한 역사가 깃든 대한민국의 명소를 비췄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은, 한글을 모티브로한 가장 한국적인 메달로 평가 받고있다. 제작은 한국 조폐공사가 맡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은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잘 담아낸 듯한 디자인으로 이석우 디자이너는 “세계 각국 선수의 열정과 노력, 한글과 함께 아름답게 표현”했다. 메달 디자인의 컨셉은 세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음성 체계인 ‘한글’을 바탕으로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을 활용했고,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의 모습을 사선으로 표현돼 있다.

  한글을 비롯해 한복 디자인도 차용하여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세련미를 잘 살렸다. 메달 앞면은 올림픽 전통에 따라 좌측 상단에 오륜을 배치하고,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를 역동적인 사선으로 디자인했다. 뒷면은 대회 엠블럼과 세부종목 명을 새겨 넣었고, 측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공일팔’의 자음과 모음의 조합 중 자음의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면서 상당히 멋진 디자인이 탄생된 것이다. 특히 메달 케이스는 한국의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후 적용, 소재도 원목으로 제작하면서 한국적 요소를 가미했다.

원문보기 : http://namsieon.com/3378 [남시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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