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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스리랑카 수교 40주년 기념우표의 실체커버

공룡우표매니아 2017. 11. 23. 04:00

한국 - 스리랑카 수교 40주년 기념우표의 실체커버



발행일 : 2017년 11월 14일.  우표번호 : 3246 ~ 3247    디자인 : 춘앵전, 캔디안 댄스  

인쇄및 색수 : 평판 4도. 용지 : 평판 원지  디자이너 : 박은경  인쇄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Cartor)


  동서 교역의 관문이자 세계적인 실론티의 고장,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가 한국과 수교를 맺은 지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우정사업본부는 한국 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화려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무용을 소재로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No3246   춘앵전 

  한국의 춘앵전은 순조 때 숙원숙황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고자 만든 것으로, 꾀꼬리의 자태를 표현한 독무입니다. 화문석 위에서 화사한 의상을 입은 무희가 우아하면서도 미려한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No 3247  캔디안 댄스

  스리랑카의 캔디안 댄스는 캔디 왕조시대에 궁전연회에서 추었던 춤과 스리랑카 각 지역의 민속무용을 융합한 춤입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북소리에 맞춰 보여주는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춤사위가 인상적입니다.

No3246   춘앵전 

  춘앵전은 본시 중국 당대에 창제된 무악이었다. 당나라 고종이 어느 봄날 꾀꼬리의 소리를 듣고 몹시 느끼는 바가 많아 악사 백명달에게 그 소리를 그대로 음곡에 옮기도록 하여 춤사위를 만든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그뒤 일본으로 건너가 당악무악의 하나를 이루었는데, 처음에는 당나라의 제도를 따라 여자가 추었으나 평안조 이후부터는 남자가 추었다고 전한다. 일본의 춘앵전은 천장보수악 또는 매화춘앵전이라고 한다. 한국의 춘앵전은 순조 때 지은 것으로 그 이름만 중국·일본과 같을 뿐, 춤의 내용·형식·음악이 전혀 다른 매우 독특한 것이다. 춘앵전은 여령으로도 추고 무동으로도 추나, 여령으로의 춤이 보다 잘 어울리고 아름답다. 특히 화문석의 좁은 공간 위에서 추어 화문석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음백과사전)

No 3247  캔디안 댄스

  스리랑카 각 지역의 민속무용이 가미되어 있는 캔디안 댄스는 스리랑카 캔디 왕조의 궁전 연회 때 추던 춤으로, 강렬한 북소리와 다양한 전통악기가 만들어내는 음률과 함께 남성 댄서들의 기민하고 박력 넘치는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여성 댄서의 화려한 의상과 부드러운 율동의 조화는 색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하나투어)

  인도 남단에 위치한 스리랑카는 한반도의 1/3 크기로, 인구의 75%를 차지하는 싱할라족과 15%인 타밀족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수 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다언어 국가이다. 2009년 오랜 내전을 종식하고, 현재는 정치적 안정기를 누리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국의 관계는 1972년 콜롬보에 주 스리랑카 통상 대표부를 개설한 후, 1977년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도었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 차원의 고위급 인사 교류와 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은 스리랑카에 경제 발전 경험과 영농 기술을 전수하는 등 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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