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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전시 기념인 교류

제15회 현충재 기념 우표전시회

공룡우표매니아 2017. 6. 11. 04:00

15회 현충재 기념 우표전시회


일 시 : 2017년 6월 2일~6월 8일까지. 장 소 :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

주 최 : 범패와작법무보존회. 주 관 : 범패박물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후 원 : 인천광역시. 

협 찬 :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 # 이 우표전시는 2017. 5.1~7월말까지 범패박물관에서 전시 중임


  현충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애국선열들의 우국 충절과 무명 용사들의 충절을 기려 주는 의식무이다. 매년 현충일을 맞이하여 불교문화재의 꽃인 춤, 음악과 육법 공양을 곁들여 올리는 현충재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적인 문화의 모습을 심어줄 수 있는 무형문화재라고 할 수 있다.

남인천 : 제15회 현충재 우표전시회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소재 수봉공원의 현충탑에서 거행되는 애국선열과 무명 용사들의 우국충절을 기리는 의식이다. 제(祭)는 유교식 제사를 올리는 것을 말하지만 재(齋)는 불교적 의식으로 공양을 차별 없이 올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인천 : 제15회 현충재 우표전시회(법고춤 1)

  현충재는 인천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로, 사단법인 범패보존회에서 주최하고 인천시와 남구청이 후원하고 범패박물관이 협찬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는 행사다. 범패보존회는 현충재를 개최하는 동시에 무형문화재 전승발표를 겸해 보존회의 전 회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남구불교연합회, 불교재가불자연합회 등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인천 : 제15회 현충재 우표전시회(법고춤 1의 뒷면)

  법고춤 : 불교의식무용의 하나. 장중한 멋을 지닌 북춤의 일종이다. 범패(梵唄)가 성음(聲音)으로 불전에 공양을 드리는 것이라면, 동작을 지어 불전에 공양을 드리는 것을 작법(作法)이라고 한다. 법고춤은 작법의 하나로 조석의 예불 때나 영산재(靈山齋)·상주권공재(常住勸供齋)·시왕각배재(十王各拜齋)·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수륙재(水陸齋) 등의 의식 사이사이에 삽입되어 추어진다. 법고는 범종(梵鐘)·목어(木魚)·운판(雲板)과 함께 사물(四物)이라 하여 불교의식에서 중요시되었던 기물(器物) 중의 하나이다. 이들 사물은 제각기 그 소리내는 기능에 전설적인 내용을 부여하고 있다. 즉, 범종은 지옥중생을 위하여 치고, 쇠를 재료로 하여 구름모양으로 만든 운판은 허공중생(虛空衆生)을 위하여, 나무를 재료로 하여 물고기모양으로 만든 목어는 수중중생(水中衆生)을 위하여, 법고는 세간축생(世間畜生)의 제도를 기원하기 위하여 친다.

남인천 : 제15회 현충재 우표전시회(법고춤 2)

  춤의 절차는 먼저 북 가장자리 테를 긁어서 울리는 훈고에서 시작하여 북의 정면에서 두 손으로 두드려 소리를 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홍고춤과 두 개의 태징과 쌍호적·뒷북·바라·소북을 반주악기로 하여 복잡한 리듬에 맞추어 법고를 치는 모의동작(模擬動作) 모습을 내용으로 한 법고춤 순으로 추어진다. 이 춤의 묘미는 북을 치는 장엄하고도 우람하게 보이는 장삼자락의 흔들리는 움직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불교의식무용으로서의 의미는 용약환희(踊躍歡喜)라는 뜻을 지닌다. 따라서, 어느 춤보다 동작이 크고 활기가 있는 춤이다. 또한 이 춤은 대표적인 민속무용의 하나인 승무 중 북놀음의 원류로 삼기도 한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남인천 : 제15회 현충재 우표전시회

  수봉 공원에서는 현충탑 인천 지구 전적 기념비, 재일 학도 의용군 참전 기념비와 실향민들이 제사 및 참배를 드리는 망배단이 설치되어 있다. 호국의 정신을 기리는 수봉 공원에서 불교의 범패와 작법무 등으로 애국선열들의 우국충정을 기리는 현충재를 봉행하는 것은 전통 문화의 계승과 호국 영령의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있다.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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