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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아야 할 인천의 정서진. 은율탈춤

공룡우표매니아 2017. 4. 13. 04:00

꼭 보아야 할 인천의, 

정서진.  은율탈춤



서인천 : 정서진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지역을 의미하며, 현재는 인천 광역시 서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정서진이라는 단어는 원래 강화도에 위치한 낙조대에 새로운 별칭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인천광역시는 이후 정서진의 위치를 정할 입장을 밝혔고, 예비 후보지를 강화군 낙조마을와 중구 용유동의 왕산해변으로 잡고 재 확인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원래 정서진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던 강화군 쪽과 중구 쪽이 치열하게 대치하면서 상당 기간 지정 절차가 지연되었다. 그러나 서울 광화문에서 일직선으로 본토가 끝나는 지점인 서구 세어도 부근이 정서진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서구측의 주장 이 받아들여지면서 결국 2011년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이 서해와 만나는 지점이라며 정서진 사업의 시작을 선포했다. 한편 충남 태안군은 정서진이라는 개념을 대한민국 전체 영토의 서쪽 맨 끝으로 재해석하고, 이미 만리포 지역을 2005년에 정서진으로 지정하였으며,, 2008년에는 무한도전을 초청하여 정서진을 홍보한 적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 서구가 정서진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자 태안군은 '제1회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기념축제'를 개최하여 정서진의 위치가 만리포임을 주장하였다. (다음 백과 우키백과)

남인천 : 은율탈춤

  은율 탈춤은 본래 황해도 은율군 은율읍에서 전승되던 가면극이다. 6·25 전쟁 때 월남한 연희자(演戱者)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1978년 중요 무형 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인천광역시 남구 수봉공원 내에 전수 회관을 두고 있다. 은율 탈춤이 언제부터 행해졌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이나 자료는 없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전해오는 다른 지역의 탈춤 등을 고려해 보면 19세기경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은율 탈춤은 대략 200~300년 전 난리를 피하기 위하여 섬으로 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얼굴을 내놓기가 부끄러워 탈을 쓴 데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가 전해오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 자료는 없다. 다만 은율 탈춤이 다른 탈춤과 마찬가지로 장터를 배경으로 발달했다는 점에서 보면 본격적인 상업 경제가 발달과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6·25 전쟁 이전에는 황해도 은율군 은율읍에서 1㎞정도 떨어진 마숲에서 가면을 만들고 평소에 연습해 두었다가 단옷날이 되면 연희자 전원이 숲속에 모여 탈 고사를 지내고 음복을 한 후 길놀이를 시작했다. 오후 늦게 마숲에서 시작된 길놀이는 읍내를 한 바퀴 돌고 나서 장마당에 마련된 놀이판에서 가면극을 벌었다. 보통 어두워져서 연희를 시작하면 두세 시간 정도 놀이판을 벌이고 그 뒤판에는 서도 잡가, 놀량사거리, 양산도, 등의 소리를 하고 춤을 추면서 구경꾼들과 함께 어울렸다. 마지막 날 밤의 연희가 끝나면 가면을 모두 불태웠는데, 1925년경 이후부터는 가면을 태우지 않고 그대로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사용했다고 한다.(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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