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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게유산(백제역사 유적지구) 초일커버

공룡우표매니아 2016. 11. 5. 04:00

유네스코 세게유산(백제역사 유적지구) 초일커버


발행일 : 2016년 10월 28일.  우표번호 3158 ~ 3159   디자인 : 익산미륵사지. 공주공산성과 부여정림사지

인쇄및 색수 : 평판 4도, 요판   디자이너 : 박은경. 인쇄처 : Royal  Joh. Enschede

익산미륵사지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았던 백제의 고유한 문화와 종교, 예술미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역사유적으로서의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원전 18년부터 기원후 660년까지 약 700여 년간 존속한 백제는 고구려, 신라와 함께 한반도의 삼국을 이룬 고대국가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의 도읍들과 연관된 백제 후기(475~660)의 유적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에 분포하는 8곳의 유적을 포함한다.

공주공산성과 부여정림사지

  공주에는 외부 침입을 막는 방어 거점이자 전략적 요충지였던 웅진(오늘날의 공주)시대의 왕성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포함한 웅진시대 왕과 왕족의 무덤들로 구성된 `송산리 고분군`이 있다. 부여에는 사비시대 왕궁지인 `관북리 유적`과 왕궁의 배후 산성이자 후원인 `부소산성` 고대 동아시아 평지 가람건축의 원류를 보여주는 `정림사지`, 도성밖에 위치한 사비시대 왕릉군인 `능산리 고분군`, 사비도성을 둘러싼 외곽성인 `나성`이 포함된다.

  익산에는 고대 동아시아 왕궁 구조의 모범을 보여주는 `왕궁리 유적`, 찬란했던 백제 건축기술로 완성한 고대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찰터인 `미륵사지`가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주변국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적 발전이 절정에 이른 백제 후기를 대표하는 유산이다. 그리고 백제가 중국으로부터 도시 계획, 건축 기술, 예술, 종교 등을 받아들인 후 이를 더욱 발전시켜 일본과 동아시아에 전해주었음을 증명하는 유산이기도 하다.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절터, 사적 제150호. 미륵사지는 마한(馬韓)의 옛 도읍지로 추정되기도 하는 금마면 용화산(龍華山)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한국 최대의 사찰지이다. 601년(백제 무왕 2)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무왕(武王)과 선화공주(善花公主)의 설화로 유명한 사찰이다. 국보 제11호인 동양 최대 석탑인 미륵사지 서석탑과 보물 제236호인 미륵사지 당간지주가 있으며, 1974년 8월원광대학교에서 실시한 발굴조사 때 동탑지(東塔址)도 발견되었다. 건물지(建物址)는 백제와 고구려의 유구(遺構)가 복합되어 있다.(다음 백과. 항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공주 시내 산성동에 있는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 1년(475)에 한산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성이다.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총 연장 2,660m의 고대 성곽으로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의 요지이다.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원래는 백제시대의 토성이었던 것을 조선시대 때 석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 안에는 웅진 도읍기로 추정되는 왕궁지를 비롯해 백제시대 연못 2개소, 고려시대 때 창건한 영은사, 조선시대 인조대왕이 이괄의 난을 피해 머물렀던 쌍수정과 사적비, 남문인 진남루, 북문인 공북루 등이 남아 있다. 사적 제301호. 백제 성왕이 538년 봄, 지금의 부여인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도성 안을 중앙 동·서·남·북 등 5부로 구획하고 그 안에 왕궁과 관청, 사찰 등을 건립할 때 나성으로 에워싸인 사비도성의 중심지에 정림사가 세워졌다. 1942년 밝혀진 사실에의해  태평 8년인 고려 현종 19년에 정림사로 불리웠음을 알게 되었다. 이후 ‘정림사지’와 ‘정림사지 오층석탑’으로 불리게 되었다. (다음 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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