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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여행지 4. 부산(안영복 장군, 유엔기념공원)

공룡우표매니아 2015. 11. 27. 04:00

찾아가는 여행지 4. 

부산(안영복 장군, 유엔기념공원) 

 

 

부산수영동 : 안용복 장군

   안용복 장군은 17세기말(조선 숙종)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인 것을 일본막부가 스스로 인정하도록 활약한 민간 외교가이자 어부다. 출생일은 확실치 않으나 일본 기록에 의거, 1654년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생지는 부산 동래부(현재의 부산 동구 좌천동)로 홀어머니 아래에서 나라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엄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1693년(숙종 19) 동래 어민 40여 명과 을릉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고기를 잡기 위해 침입한 일본 어민을 나무라다가 부하 박어둔과 함께 일본으로 잡혀갔다. 이 때 돗토리성(鳥取城)의 호키주(伯耆州) 태수와 에도막부에게 울릉도가 우리 땅임을 주장하고 막부로부터 울릉도가 조선 영토임을 확인하는 서계(조선시대 일본과 내왕한 공식외교문서)를 받아냈다. 1696년 봄 안용복은 다시 10여 명의 어부들과 울릉도에 고기 잡으러 나갔다가 마침 어로중인 일본 어선을 발견, 조선의 영토에 들어와 고기를 잡는 침범 사실을 꾸짖고, 다시 한 번 호키주에 가서 태수에게 국경을 침범한 사실을 항의, 사과를 받고 돌아왔다. 이와 같은 안용복의 활동을 계기로 일본의 에도 막부는 울릉도 도해 금지명령을 내렸는데, 이는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인시킨 결과이다. 또 이 사실(史實)을 근거로 일본의 메이지 정부도 1877년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과는 관계가 없는 조선의 영토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경북소설허브, 블로그뉴스. 독도의 달 기획3)

  부산대연4 : 유엔기념공원

   등록문화재 제359호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당한 연합국 군인들의 유해를 안장한 지역으로서 현재 10개국 참전용사를 비롯한 2,300여기의 유해가 조성된 국제연합군 묘지 및 공원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듬해인 1951년 초에 유엔군 전사자의 공동묘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처음 조성될 때는 그 명칭이 유엔기념묘지(UNMCK: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Korea)였다가, 2001년에 유엔기념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유엔기념공원의 관리주체는 유엔군사령부에서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UNCURK: United Nations Commission for the Unification and Rehabilitation of Korea)로 바뀌었다가, 다시 재한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CUNMCK: Commission for the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Korea)로 변경되었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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