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관광인, 실체교류

꼭 가봐야 할 부산 관광지16곳. 3.(동래야류, 태종대)

공룡우표매니아 2015. 7. 29. 04:00

꼭 가봐야 할 부산 관광지16곳.

3. (동래야류, 태종대) 

 

 

동래 : 동래야

  야류(들놀음)는 경상남도 내륙지방에서 행해지던 오광대가 바닷길을 따라 수영·동래·부산진 등에 전래된 것으로, 야류란 이름은 넓은 들판같은 곳에서 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오광대가 전문연예인에 의해 행해진 도시가면극이라면 야류는 비직업적인 연희자들, 즉 마을사람들에 의해 토착화된 놀이이다. 동래야류는 정월 대보름 저녁에 벌어졌는데, 그 해 농사를 점치거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행해졌다고 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약 100년전 인근 수영야류를 보고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며, 근래에는 대중오락적인 놀이로 공연되고 있다.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놀음의 내용은 앞뒤 둘로 구별되는데, 앞은 길놀이와 군무 및 잡희로 이루어지고 뒤는 탈놀음이다. 들놀음을 하는 날 해가 지면 먼저 길놀이를 한다. 그리하여 놀음판에 도착하면 길놀이에 참가하였던 사람들이 모두 함께 춤을 춘 뒤 탈놀음이 시작된다. 탈놀음은 모두 4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 문화유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부산동삼동 : 태종대

  울창한 송림과 해변을 따라 자생하는 해송을 비롯하여 난대성 상록활엽수인 생달나무ㆍ후박나무ㆍ참식나무ㆍ섬엄나무ㆍ다정큼나무ㆍ동백나무 등 200여 종의 수목이 우거져 있어 식물분포 연구에 중요한 곳이기도 한 태종대 면적은 53만 2390평이고,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11월 1일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였다고 하여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조선태종도 이곳에서 유람하였다고 전하여지며, 한발이 있을 때 동래부사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태종대에 이르는 중턱에는 4.3㎞의 순환관광도로가 나 있으며, 이 도로를 따라 약 2㎞쯤 가면 절벽 위에 모녀상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자살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쓰시마 섬[對馬島]이 보인다.  태종대는 높이 250m이며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 한국의 해안지형 가운데 관광지로서 개발이 가장 잘 된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 문화대백과, 브리태니커)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