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해수욕장. 영양서석지

대진해수욕장.  영양서석지

 

 

 

                                                               영해 : 대진해수욕장

  영덕의 북쪽 영해면 해안 마을인 대진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해수욕장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깊지 않고 맑은 바닷물 속에 굴, 백합, 홍합 등의 패류가 흔하여 채취하는 재미가 있다. 백사장을 가로 질러 흐르는 송천에서는 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대진해수욕장은  강릉 경포대, 포항 송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안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해수욕장중 하나이다. 1955년 개장하여 대구, 경북의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자리 메김하며 7번국도 확포장과 함께 새롭게 개장한 수많은 해수욕장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규모는 작지만 공원 같은 분위기창출과 행락질서 확립으로 영덕군 지정해수욕장으로 대도시 피서객들이 유쾌한 분위기에서 피서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영덕군과 주민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영양입암 : 영양서석지

  중요민속문화재 108호인 서석재는, 조선시대 민가의 연못으로 자양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광해군 5년(1613)에 석문 정영방(1577~1650)이 지었으며, 그 후 후손들이 여러 차례 수리하였다.  연못 속에 각양각색의 형태로 솟아있는 돌들에 ‘서석군(瑞石群)’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연못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연못 좌우에는 커다란 정자인 경정과 운서현이란 현판이 걸린 주일재가 있고 뒤쪽으로는 수직채가 있다.  주일재는 ‘운서헌’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는 서재이다. 주일재 앞에는 연못쪽으로 돌출한 석단인 '사우단'을 만들고 소나무·대나무·매화·국화를 심었다. 보길도의 세연정, 담양의 소쇄원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힌다. (다음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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