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43. (큰고니. 뒷부리장다리물떼새)

공룡우표매니아 2014. 1. 31. 04:00

조류엽서 43. (큰고니. 뒷부리장다리물떼새)

 

 

                                                                             큰고니(Cygnus cygnus)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대형의 흔하지 않은 겨울새. 몸길이가 152㎝ 정도이며, 성조(成鳥)는 온몸이 균일한 흰색이고, 어린새는 온몸이 균일한 갈색을 띤다. 부리는 끝이 검정색이고 기부는 노란색을 띠는데, 이것이 다른 고니류와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이다. 헤엄칠 때는 혹고니와 달리 목을 곧게 세우고 헤엄친다. 호소, 논, 초습지, 소택지, 해안, 간척지 등지에 서식한다. 풀잎과 줄기를 주재료로 큰 화사 모양의 원추형 둥지를 만들고, 크림색을 띤 흰색의 알을 3~7개 낳는다. 암컷이 알을 품고 35~42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유럽·러시아·몽골·중국·한국·일본·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 전역에 도래하며, 특히 화진포호·경포호·낙동강·주남저수지·금강·진도 등지가 도래 남하할 때의 기착지이거나 월동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고니·혹고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다음 자연박물관)

                                                     뒷부리장다리물떼새(Recurvirostra avocetta)

  몸이 크고 깃털이 뚜렷하여 눈에 잘 띄며 다리는 길고 푸르스름하다. 부리는 길고 검은색이며 끝이 위로 휘어져 있다. 물이 얕고 넓은 곳이나 갯벌이 있는 담수와 해수 소택지(沼澤地)에서 서식하는데, 물이 얕은 곳에서 부리를 조금 벌리고 앞뒤로 흔들며 먹이를 먹는다. 종종 물이 얕은 곳에서 무리를 이루어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를 찾아 먹고 물이 깊은 곳에서는 오리같이 머리를 물속에 담그고 먹이를 잡아먹는다. 물이 범람할 경우, 탁 트인 개활지(開豁地)에 무리를 지어서 둥지를 튼다. (다음 자연백과)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