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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 주문 엽서

전등사 대웅보전. 용두돈

공룡우표매니아 2013. 12. 21. 04:00

전등사 대웅보전.  용두돈

 

 

 온수 : 전등사 대웅보전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전하지만 고려 중기까지의 역사는 확실히 알 수 없다. 조선 선조 38년(1605)과 광해군 6년(1614)에 큰 불이 일어나 절이 모두 타버려, 그 이듬해 다시 짓기 시작하여 광해군 13년(1621)에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한다. 석가여래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은 광해군 13년(1621)에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장식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네 모서리기둥 윗부분에는 사람 모습을 조각해 놓았는데 이것은 공사를 맡았던 목수의 재물을 가로챈 주모의 모습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데, 재물을 잃은 목수가 주모의 나쁜 짓을 경고하고 죄를 씻게 하기 위해 발가벗은 모습을 조각하여 추녀를 받치게 하였다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3곳의 처마 밑에서는 두손으로 처마를 받치며 벌을 받고 있는 모양새인데 비해, 한 귀퉁이의 것은 한 손으로만 처마를 받치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벌을 받으면서도 꾀를 부리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우리 선조들의 재치와 익살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의 능숙한 조각 솜씨를 엿볼 수 있고,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 문화유산)

                                                                   불온 : 용두돈

  영조(英祖) 21년(1745) 성을 개축하면서 성문을 건립하고 안해루(按海樓)라 하였다. 고종 3년(1866) 프랑스의 극동함대와 공방전이 있었고(병인양요), 고종 8년(1871) 미국의 아세아 함대와 이 성을 유린하여 백병전이 벌어졌을 때(신미양요) 어재연 장군 휘하 전 수비군이 용감히 싸우다 장렬히 순국한 곳이다. 광성보의 경역에는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의 쌍충비(雙忠碑)와 신미순의총(辛未殉義塚) 및 1977년 전적지를 보수하고 세운 강화전적지 보수정화비 등이 건립되었다.  이 돈대는 강화해협을 지키던 천영요새로서 조선숙종 5년(1679)에 축조되었다. 병인, 신미양요때 치열한 포격이 벌어지던 현장이다. 1973년 성벽을 복원하면서 강화전적지 정화기념비를 세웠다. 비의 전면의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며, 후문은 이은상이 짖고 글씨는 김충현이 썼다. (큐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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