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정. 백암온천

월송정.  백암온천

 

 

                                                                  평해 : 월송정

  월송정(越松亭)은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 위치한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혔다. 고려시대 처음 만들어졌다. 울진군지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네 화랑인 영랑, 슬랑, 남석, 안상의 유람지였다고 한다. ‘달밤에 솔밭에서 놀았다.’고 하여 ‘월송정(月松亭)’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월국(越國)에서 소나무 묘목을 가져다 심었다.’하여 ‘월송(越松)’이라고도 하였다. 관동팔경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 여덟 명승지로 강원도 통천의 총석정, 고성의 삼일포, 간성의 청간정, 양양의 낙산사, 강릉의 경포대, 삼척의 죽서루, 경상북도 울진의 망양정, 평해의 월송정을 일컬으며, 월송정 대신 흡곡의 시중대를 넣기도 한다. 흰 모래사장과 우거진 소나무 숲, 끝없이 펼쳐진 동해의 조망, 해돋이 풍경 등 바다와 호수 및 산의 경관이 잘 어우러진 빼어난 경승지로 이곳에 얽힌 전설·노래·시 등이 많다.(다음 백과. 위키백과)

                                                                울진온정 : 백암온천

  백암온천은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창에 맞은 사슴을 쫓다가 날이 저물어 그 이튿날 다시 사슴의 행방을 찾다가 그 부근을 헤매던 사슴이 상처를 치유하여 도망가는 것을 보고 사슴이 누워 있던 곳을 살피다가 뜨거운 물이 솟는 샘을 발견하게 됐다는 곳으로, 그 후 백암사 스님들이 목욕할 수 있게 욕탕을 수축하고 병자들을 목욕시켰더니 그 효험이 현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려 명종때에는 현령이 지방민들을 동원해서 거대한 화강암으로 욕탕을 만들었다고도 전하는데, 이런 역사에 걸맞게 이미 1979년에 국민관광지에 지정되어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백암온천마을은 백암산 자락 동쪽에 자리잡은 산골마을이다. 더운 샘이 있어 온천 또는 온정이라 하였고, 백암산에서 흘러내리는 온정천을 사이에 두고 서쪽이 온정1리(양지마을) 동쪽이 온정2리(음지마을)이다. (백암 온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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