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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17. (독수리, 검독수리)

공룡우표매니아 2013. 6. 25. 04:00

조류엽서 17. (독수리, 검독수리)

 

 

                                                                         독수리(Aegypius monachus)

  매목(―目 Falconiformes) 수리과(―科 Accipitridae)에 속하는 맹금류인 독수리의 몸길이는 102~112cm 정도이며 대개 균일한 암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고, 머리 꼭대기와 목 윗부분은 나출되어 있다. 보통 한배에 1개의 알을 낳는다. 요즈음 한국에서 독수리를 볼 수 있는 곳은 대성동과 판문점 일원의 비무장지대 일대뿐이다. 그러나 비무장지대와 그 인접지역도 해마다 변모해가고 있다. 대성동과 판문점 주변에는 해마다 10여 마리가 찾아와 주로 죽은 기러기·오리 따위가 있는 곳에 모인다. 암벽이나 나무 위에 나뭇가지로 둥지를 틀고 2월 하순경 한배에 알 하나를 낳지만, 해마다 번식하지는 않는다. 암수 함께 52~55일간 알을 품으며 부화 후 약 4개월간 둥지에서 자란 후 독립한다.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었다(1973. 6. 20).(다음 백과)

                                                  검독수리(Aquila chrysaeto japonica)

  수리과(―科 Accipitridae)에 속하는 어두운 갈색의 맹금류로, 목덜미의 금빛 깃털, 검은 눈, 잿빛 부리에 노란색의 납막(蠟膜), 깃털로 완전히 덮인 노랗고 커다란 발, 큰 발톱이 특징이다. 양날개를 펼치면 길이가 2.3m나 된다. 검독수리는 멕시코의 국조(國鳥)이다. 검독수리는 절벽 동굴이나 외진 나무에 둥지를 만든다. 한번에 1개에서 4개까지 알을 품는데(보통은 2개), 색깔은 완전히 흰 것부터 갈색 반점이 있는 것까지 다양하다. 암·수 검독수리가 함께 40일에서 45일 동안 알을 품는다. 보통 한두 마리밖에 살지 못하며 새끼는 약 3달이 지나면 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해안 절벽, 내륙의 산악 등 전역에 서식하지만 주로 해안보다는 내륙지방의 바위 절벽에서 번식하는 희귀한 텃새이다. 겨울에는 도시 주변이나 평지에서도 드물게나마 눈에 띈다. 한국과 일본에서 서식한다. 천연기념물 제243호(1973. 4. 12)로 지정되었다.(다음 자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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