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봉과 보리암

대장봉과 보리암

 

 

                                                           남해상주 : 대장봉과 보리암

  대장암은 보리암 바로 뒤에 우뚝 솟은 큰 바위로서 그 모습이 웅장하면서도 위엄 있게 창공을 찌르고 서 있어 대장봉이라 부른다. 보리암은 경남 남해군 이동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에 원효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였다. 1660년(현종1) 현종이 이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보리암이라 개명했다.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상주리에 위치한 금산 보리암은 뒤로는 병풍 같은 산을, 앞에는 대해(大海)를 바라보고 천년 세월 속에 변함없이 앉아 있는 도량이다. 남해 섬의 동남 해변가에 위치한 금산은 주봉인 대장봉을 비롯 향로봉, 화암봉, 일월봉 등의 바위 봉우리와 기암괴석, 천연동굴로 된 38경이 있어 남해의 소금강 으로도 불린다.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이 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보광사였고, 산 이름도 보광산이었다.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 곳에서 약 200m 떨어진큰 바위 아래에서 기도를 올리고 세상을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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