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호미곳

부여. 호미곳

 

 

                                                            부여 : 백제 금동대향로

국보 제287호인 백제 금동대향로는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 서쪽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높이 61.8㎝, 무게 11.8㎏이나 되는 대형 향로로, 크게 몸체와 뚜껑으로 구분되며 위에 부착한 봉황과 받침대를 포함하면 4부분으로 구성된다. 뚜껑에는 23개의 산들이 4∼5겹으로 첩첩산중을 이루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피리와 소비파, 현금, 북들을 연주하는 5인의 악사와 각종 무인상, 기마수렵상 등 16인의 인물상과 봉황, 용을 비롯한 상상의 날짐승, 호랑이, 사슴 등 39마리의 현실 세계 동물들이 표현되어 있다. 이 밖에 6개의 나무와 12개의 바위, 산 중턱에 있는 산길, 산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 폭포, 호수 등이 변화무쌍하게 표현되어 있다. (다음 문화유산)

                                                              호미곳 : 등대박물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南區) 대보면(大甫面)에 있는 한국 최초의 등대 박물관으로 현재 박물관 전시장 1층에는 등대의 유래와 역사, 각종 항로표지 등이 전시돼 있고, 2층에는 항만청 초창기 부터 각종 자료가 발행 순서별로 진열돼 있으며, 수상전시관에는 영일만ㆍ울릉도ㆍ독도지형 및 항로표지와 선박모형, 야외전시장에는 발동발전기 공기싸이렌ㆍ무인등대, (등)부표ㆍ로란-Cㆍ송신장비 및 안테나등이 전시되어 있다. 밤바다를 지키는 등대의 불빛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 그곳을 지키던 등대지기들의 생활이 어땠는 지를 짐작할 수 있는 많은 전시물들이 있다.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인, 음파, 전파, 광파 등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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