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 국민관광지, 거연정

당항포 국민관광지, 거연정

 

 

                                                                       고성회화 : 당항포 국민관광지

당항포 국민관광지는 임진왜란이 터진 선조 25년(1592년) 6월과 선조 27년 3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두차례에 걸쳐 모두 57척의 왜선을 격침시켜 승전고를 울린 당항포해전을 기념하고, 충무공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전승지의 성역화와 함께 관광지로 조성된 곳이다. 회화면, 마암면, 고성읍, 거류면, 동해면 등 고성의 다섯 개 읍면지역을 해안삼은 당항포는 좁고 긴 병목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 바닷길이 십리에 이르러 바깥 바다인 진해만에서 보면 거침없이 바다가 계속될 듯이 보이는 묘한 지형이다. 고성당항포 국민관광단지와 공룡엑스포 관광지로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당항포는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문화포털 MBC 眞)

                                                                      서하 : 거연정

함양의 거연정(居然亭)은 농월정과 함께 정자가 많기로 유명한 함양을 대표하는 정자이다. 거연정과 농월정은 모두 화림동계곡에 자리하고 있는데 둘 다 화림동계곡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대개 계곡에 자리잡은 정자들이 경치좋은 계곡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거연정은 계곡의 한가운데에 들어앉은 점이 색다르다. 화림동계곡의 가운데 큰 바위섬이 하나 있는데, 거연정은 이 바위섬 위에 지어진 정자이다. 바위까지는 화림교라는 철다리가 놓여 있다. 계곡 한가운데 바위 위에 서 있는 정자이니만큼 경관 자체는 아주 수려하다. (김휴림의 여행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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