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스카포그나투스(Scaphognath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8. 04:40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스카포그나투스(Scaphognathus)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진짜 두가지 모양의 이빨" 이라는 뜻으로, 머리벼와 뒷다리의 구조로 보아 최초의 익룡중 하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동물의 화석에서 나타나는 익룡의 해부학적 구조는 매우 흥미롭다. 다른 긴 꼬리 익룡들 처럼 부리가 길고, 커다란 이빨이 부리 앞쪽에, 좀 작은 이빨이 안쪽에 나 있다. 얇고 둥근뼈(공막링 이라고 한다)가 커다란 눈을 보호하며, 두꺼운 목뼈가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있다. 격막골 즉 복부 갈비뼈도 있기 때문에, 흉곽이 배 전체를 거의 둘러싸고 있었다.  물고기를 잡아 먹었던 이 동물은 발견된 화석 기록에 따르면 최초의 익룡이다. 꼬리가 몸 길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길고, 꼬리 끝에는 뭉툭하게 생긴 돌기가 있다. 이 돌기는 하늘을 날때 방향을 잡는 역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쪽에 난 이빨은 원뿔 모양으로 날카롭게 늘어져 있어 미끄러운 물고기를 잡는데 편리 했다. 목은 �고 날개에 세개의 발가락이 있다.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스카포그나투스(Scaphognathus)

"카누모양의 턱" 이라는 뜻의 이 익룡은 눈이 유난히 큰 것으로 보아 시력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뇌는 다른 익룡에 비해 상당히 큰 편으로 머리도 좋았고, 꼬리는 길고 끝이 뾰족하다. 몸집은 그리 크지않아 비행기술이 좋았고,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물고기나 곤충을 잡아 먹었다. 부리가 기다란 이 익룡은 남부 독일의 졸렌호펜 석회암 층에서 발견된 익룡중 하나이다. 졸로호펜 석회암층은 아르케오프테릭스(Archaeopteryx=시조새) 화석과 람포린쿠스(Rhamphorhynchus)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 익룡은 긴 꼬리 익룡의 전형적인 특징인 커다란 뻐드렁니와 짤막한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 끝은 마름모꼴의 방향키인데, 이 모양은 초기 익룡의 또다른 특징이다. 방향키는 공중에 떠 있을때 안정감을 높혔을 것이다. 이 익룡의 주둥이는 물고기나 벌레를 잡기에는 유리했다고 생각 되는데, 그러나 어디에서 식사를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스카포그나투스(Scaphognathus)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가실때 아래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