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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 주문 엽서

정혜사지13층 석탑 (안강)

공룡우표매니아 2011. 8. 26. 05:00

정혜사지13석탑 (안강)

 

 

 

                                                                          안강 : 정혜사지13층석탑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13층석탑으로 국보 제40호. 높이 590㎝. 토축(土築) 기단 위의 1층 옥신(屋身)은 매우 크게 만들고 나머지 12층은 일정한 비율로 체감시켜 만든 특이한 형태의 유일한 이형석탑이다. 정혜사는 신라고찰이라고는 하나 그 어떤 문헌도 유물도 발견된게 없어 지금은 보물로 지정된 석탑만이 존재한다.  이조 중종조에 회재 이 언적이 어릴적 이곳에 들러 수학하고 승려들과 교분을 나눴다는 기록만이 있을뿐이다. 탑은 13층이라고는 하나 지붕돌만 있고 몸돌은 없이 앙증스럽게 잘 비례된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지금도 13층과 12층의 논란은 학계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하나 13층이라는 학설이 힘을 더 얻고있다고 한다.  신라 석탑의 형태로 본다면 불국사의 다보탑과 정혜사지 13층 석탑은 아주 기이한 형태의 탑이라 할수 있다.

정혜사(淨惠寺)에 대한 기록은 거의 전하지 않으나 『동경통지(東京通志)』에 ‘신라 선덕왕(宣德王) 원년(元年)인 780년 중국 당나라의 백우경(白宇經)이 신라에 망명 와 이곳에 머무르면서 집을 지었는데 후에 이를 고쳐 절로 삼고 이름을 정혜사라 하였다’ 라는 기록이 있어 신라때부터 있던 사찰임을 알 수 있으며. 최근, 분황사(芬皇寺) 보광전(普光殿)에서 발견된 상량문(上樑文)에는 보광전의 중수를 위해 시주를 한 경주인근 6개 사찰 가운데에 정혜사도 포함되어 있어 적어도 조선 중기까지는 정혜사가 존재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혜사지에 있는 13층석탑은 국보 제 40호로 각 부의 양식과 조성수법에서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유례를 보이는 이형탑이다.『삼국사기』에 의하면, 경주 망덕사 동서 쌍탑이 13층이라는 기록은 있으나 현재 남아있지 않다. 이 탑은 통일신라 전시기에 걸쳐 유행하던 이중기단을 생략한 채 단층기단 위에 세워져 있고 지금은 흙으로 메워 볼 수 없으나 토축(土築)기단 탑 주위에 흙으로 축대를 쌓은 기단으로 별도의 기단이 없다  (토함산 솔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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