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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멈. 영원엽서(그림)

신사임당 초충도 (강릉 오죽헌)

공룡우표매니아 2011. 8. 9. 21:28

신사임당 초충도 (강릉 오죽헌)

 

 

 

                                                      강릉 : 오죽헌(신사임당의 초충도)

신사임당이 채색하여 그린 8폭의 병풍그림으로, 각 폭마다 각기 다른 풀과 벌레를 그려 놓아 ‘초충도’라고 부르고 있다. 병풍은 율곡 이이 선생을 모시는 송담서원에 있었는데, 순조 4년(1804) 강릉에 산불이 나면서 이 서원까지 불이 번지게 되어 분실되었다. 후에 강릉의 민가에 보관되어 오던 것을 후손인 이장희가 입수하여 율곡 기념관이 건립되자 1965년 기념관에 기증한 것이다. 그림은 자연의 풀과 벌레를 소재로 하여 각 폭마다 꽃과 관련된 풀벌레를 중점으로 그렸으며, 그 종류가 20여 가지나 된다. 오이나 가지는 풍요한 느낌을 갖게 하고, 벌레나 잠자리 등은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생동감을 가져다 주며, 풀꽃들에 날아드는 나비나 벌의 표현도 재미있다. (Daum 문화유산)

                                                     강릉 : 오죽헌(신사임당의 초충도)

보물 165 호 강릉 오죽헌은,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집이다. 사임당 신씨는 뛰어난 여류 예술가였고 현모양처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며, 신씨의 아들 율곡 이이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루는 훌륭한 학자였다. 오죽헌은 조선시대 문신이었던 최치운(1390∼1440)이 지었다. 율곡 이이의 이종사촌이었던 권처균은 외할머니인 용인 이씨에게서 아름다운 집을 물려받았다. 집 주변에 대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는데, 그 줄기가 손가락만하고 검은 색을 띠고 있었다. 이 집이 마음에 들었던 권처균은 자신의 호는 물론이고 집 이름도 검은 대나무에서 착안하여 ‘오죽헌’이라고 지었다. 우리나라 주택 건축물 중에서 비교적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건물이다. (Daum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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