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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전국 관광 주문 엽서

산정호수, 경순왕릉

공룡우표매니아 2011. 8. 3. 05:00

산정호수, 경순왕릉

 

 

 

                                                                           포천영북 : 산정호수

산정호수는 포천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써 1925년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하여 담수를 목적으로 축조된저수지인데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전설에 담긴 명성산과 망무봉으로 에워싸여 산속에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가 있다하여 산정호수라 불리웠으며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절경으로 연간 100만 이상이 찾는 한수 이북에서는 제일가는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전설에 담긴 명성산은 한폭의 병풍과 같지만 궁예왕이 왕건의 신하에게 쫓기어 은둔생활을 하다가 왕건의 신하에게 붙잡혀 이끌려갈 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정도로 슬피 울었다하여 울음산으로 불리웠는 명성산 등산로 계곡에는 비선 폭포와 등룡폭포 등을 찾아 볼 수 있어 관광지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산정호수 소개)

                                                                 연천 : 경순왕릉

사적 244 호인 신라경순왕릉은, 신라 마지막 왕인 제56대 경순왕(재위 927~935)의 능이다. 다른 신라왕들의 무덤이 경주일원에 있는데 반해 유일하게 경주가 아닌 곳에 있다. 고려 경종 3년(978)에 그가 승하하자 신라 유민들이 그의 유구를 경주로 모셔가고자 하였으나 “왕의 관은 개경 백리 밖으로 나갈 수 없다” 하여 지금의 자리인 장단에 능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이를 통해 비록 망국의 왕으로 고려의 관리를 지냈지만 그를 왕으로 예우했음을 알 수 있다. 능의 위치가 처음 확인된 것은 영조 때의 일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잊혀졌다가 1973년에 다시 발견되었다. 경순왕은 신라 마지막 왕으로 고려 왕건에게 나라를 내어 주고 경주를 식읍으로 받아 고려 최초의 경주 사심관이 되었다. 그리고 왕건의 딸 낙랑공주와 혼인하여 자녀를 여럿 두었다. 그러나 왕건에게 복속하는 것을 끝까지 반대했던 그의 큰 아들 마의태자는 망국의 한을 안고 금강산으로 들어갔고 막내아들 범공은 화엄사에서 스님이 되었다. 그의 딸 덕주공주 역시 덕주사에서 마애불을 세우고 아버지와 마의태자를 위해 기도하며 평생을 보냈다. (daum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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