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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실체교류

동래읍성 해자, 충렬사.

공룡우표매니아 2011. 7. 20. 05:00

동래읍성 해자, 충렬사.

 

 

 

                                                            부산수안 : 동래읍성 해자

해자는 성곽 주변에 만들어진 인공수로로 방어용 군사시설인데, 산성을 방어의 중심으로 삼았던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편이다. 동래읍성 해자 유적은 학계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그린 것으로 알려진 ‘동래읍성 순절도’를 비롯해 기록에서조차 전혀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유물을 가득 안은 채 발견된 동래읍성 해자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재 목록을 다시 써야 할 만큼 중요하다. 역사의 현장을 고스란히 품고 있던 동래읍성 해자가 4백년 넘게 잘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역설적이게도 그 위로 왕복6차선 도로와 하루 수십만대의 차가 오가는 교차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곰돌이아빠)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ohngbear/9521586

                                                                부산안락 : 충렬사

시도유형문화재 7호인 충렬사는, 조선시대의 사당으로 동래부사 송상현(1551~1592), 부산진첨절제사 정발(1553~1592)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부산에서 전사한 호국 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전쟁이 끝나고 조선 선조 38년(1605)에 동래읍성의 남문 안에 충렬공 송상현을 모신 송공사를 처음 세웠는데, 인조 2년(1624)에 충렬사라는 이름을 임금이 직접 하사하였다. 효종 3년(1652)에 지금의 자리로 충렬사를 옮기면서 선열들의 충절과 학행을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강당과 동재·서재를 지어 안락서원이라 이름짓고 사당과 서원의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그 뒤 숙종 35년(1709)에 조영규·노개방을 비롯하여 전사한 선열 8인의 위패를 모신 별사를 옛 송공사 자리에 세웠다. (daum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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