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길사연 열어주는 인어아가씨, 팔미도 등대

뱃길사연 열어주는 인어아가씨, 팔미도 등대

 

 

 

                                                    인천항동 : 뱃길사연 열어주는 인어아가씨

인천-제주를 오가는 크루즈여객선 ‘오하마나호’ 선상에 인어아가씨 모습을 한 우체통이 설치됐다.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인천우체국과 청해진해운은 ‘오하마나호’ 에서 ‘우체통 설치 및 우편물 배송’에 관한 협약을 체결, 선상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하나마호의 탑승객이 사연을 담은 엽서를 인어우체통에 넣으면 월ㆍ수ㆍ금요일 인천항동우체국에 인계돼 수취인에게 발송된다. 엽서는 ‘오하마나호’ 선내 안내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글 출처 : 조인스 카페)

                                                              인천항동 : 팔미도등대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등대는 인천시 중구 무의동 374번지에 소재한 팔미도에 있는 등대다. 팔미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8km 지점에 있는 바위섬이다. 서해안에 흩어져 있는 1백여 개의 무의도 가운데 인천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등대는 이 섬 해발 71m 정상에 하얀 몸매로 서 있다. 등대가 세워진 것은 1903년. 그 빌미는 인천항이 개항된 1883년 일본과 서구 열강 제국들이 인천항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삼으면서부터 비롯됐다. 처음에는 단순히 방향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설치되었지만 지금은 항로표시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시설물이나 기기를 관리하는 기능까지 맡고 있다. 또한 기상 관측과 연안지역의 해양 관측까지 해 여객선은 물론 화물선, 어선 등의 입출항에 없어서는 안 되는 등대가 된 것이다.

                                                 (왕산골약초세상 : 원문보기 : cafe.daum.net/kmgol9986/9gp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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