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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행우표

극지 및 빙하 보호 특별우표 발행

공룡우표매니아 2011. 6. 5. 05:33

극지 및 빙하 보호 특별우표 발행

 

 

발행일 : 2011년 6월 3일    디자인명칭 : 위기의 북극 곰.   살 곳 잃은 펭귄     디자이너 : 김소정  

우표번호 ; 2799 ~ 2800

 지난 50년 간 북극의 겨울철 지표 온도 10∼15℃ 상승, 지난 40년 간 북극해 중앙부의 바다 얼음 두께 30% 이상 감소, 북극 얼음 면적 매 10년 간 4%씩 감소, 지금 이 순간에도 북극의 빙하는 녹아내리고 있다. 지구 육지 면적의 약 9.2%로 만년빙으로 덮여있는 남극대륙. 북미와 유라시아대륙에 둘러싸여있는 해양으로, 전 세계 바다의 약 3%를 차지하며, 대부분 두꺼운 얼음으로 덮여있는 북극. 극지는 이렇게 태양에너지의 반사율이 높은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눈과 얼음이 녹게 되면 지표에 흡수되는 태양에너지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특히 북극 툰드라 지역의 기온이 상승하면 매장되어 있는 메탄이 공기 중으로 다량 방출되어 온실효과를 증대시키고 또다시 온난화를 야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극지의 얼음이 다 녹을 경우 해수면은 약 60m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떨어져나간 얼음조각 위에서 발 디딜 곳 없어 웅크리고 있는 북극곰의 충격적인 사진은 이제 우리 인간에게 맞닥뜨려진 무서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극지의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고, 극지와 빙하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 세계 우정당국들이 시작한 작은 노력에 우정사업본부도 동참하여 특별우표를 발행한다. 우표는 제16회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주엽의 ‘위기의 북극곰’과 Lei Sai Kun(마카오, 중국)의 ‘살 곳을 잃은 펭귄’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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