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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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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룡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

공룡우표매니아 2011. 2. 10. 05:45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

 

 

천년부경용(千年釜慶龍, Pukyongosaurus millenniumi), 또는 부경고사우루스는 백악기에 살았던 목이 긴 용반류 초식공룡이다. 공룡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어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졌다.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팀이 1999년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앞바다 돌섬에서 발굴해 이듬해 2월 발표했다. 이 공룡은 부경룡속으로 분류된다. 발굴된 화석은 경추골 5점, 쇄골 1점, 늑골 1점, 미추늑골 1점이다. 천년 부경용은 1억4천만년전의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측되며, 머리에서 꼬리까지 20m 정도이며 목이 긴 공룡이다. 공룡의 학명 중 한국어에서 유래한 첫 번째 학명이다. 대학교의 이름을 따서 공룡의 속명을 ‘부경용(Pukyongosaurus)’이라고 정했고, 새천년이 시작되는 해에 발표했다고 해서 종명을 ‘천년( millenniumi)’으로 붙였다. 2004년 1월 클리블랜드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 목록에서 속으로는 931번째로 등재되었다.( 이 글은 위키백과에 설명된 글 그대로이다.) 부경룡에 대해서 검색을 하면, 931번째라는 것과 오메이사우루스(Omeisaurus)로 복원 되었다는 의문을 제기하는 글도 보이지만, 공룡우표매니아는 이 부분에 대해 이해 하거나 아는바가 없어 언급하지 않기로한다.

천년부경용(千年釜慶龍, Pukyongosaurus millenniumi),

부경고사우루스는 백악기 시대를 대표하는 거대한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us)류에 속한다. 티타노사우루스류들의 화석은 대부분의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어 매우 넓게 분포했음을 알 수 있다. 부경대학교 발굴 팀이 발굴하였기 때문에 대학교 이름을 따 부경고사우루스라는 이름을 갖게된 이 공룡은 쥐라기 시대의 용각류(Sauropoda)들과는 몇 가지 차이를 나타낸다. 머리의 폭이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처럼 상당히 넓지만 카마라사우루스보다는 앞뒤로 더 길다. 또 꼬리가 몸 길이에 비해 매우 짧다. 가슴의 폭이 허리보다 더 넓어서 앞발끼리의 발자국 간격이 매우 넓다. 부경고사우루스가 속한 백악기 티타노사우루스류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용각류 공룡들과 달리 등 뼈에 빈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원시 용각류 공룡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반면에 등뼈 자체는 다른 용각류에 비해 매우 유연했다. 또 네발로 움직였던 공룡이지만 높은 곳에 있는 식물을 먹을 때는 두발로 서는 것이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공룡의 화석이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됨으로서 우리나라에도 공룡의 골격 화석이 존재하는  퇴적층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앞으로도 계속 공룡의 골격 화석들이 발굴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  또한 국내에서 발견된 다양한 크기의 많은 용각류 공룡들의 발자국들이 백악기 한반도에서도 상당히 많이 존재했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us)                              카마라사우루스(Camarasaurus)

 

참고도서 : 한반도의 공룡대백과(킨더주니어). 위키백과(다음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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