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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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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2.

공룡우표매니아 2010. 10. 29. 06:28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2.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의 뉴멕시코)

생 존 시 기 : 쥐라기 후기(1억 5.500 만 ~ 1억 4.400 만 년 전)

최 대 크 기 : 36 ~ 50m     몸 무 게 : 50 ~ 98.5톤     식     성 : 초식성   

분         류 : 용반목.    용각류.    디플로도쿠스과(Diplodocidae)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세이스모사우루스 이 공룡의 유일한 흔적이 발견된 사연은, 등산객 두명이  이 공룡 꼬리뼈에 걸려 넘어질뻔 해서였다. 이후 고생물 학자들이 나머지 화석들을 캐내기 시작하자, 그때까지 알려진 공룡중 가장 큰 공룡임이 밝혀졌다.  화석을 보면 이 공룡은 전형적인 디플로도쿠스류이지만 그중 몸집이 가장큰 공룡임을 알수 있다. 이렇게 거대한 공룡임에도 몸이 가벼웠으며(뼈속이 비어있어서)몸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었다.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기 위한 다리는 굵고 튼튼했으며나 다리는 비교적 짧아서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성질은 온순해 무리를 지어 생활 했다. 목이 엄청나게 길어서, 머리까지 피를 운반하기 위해 아주 높은 혈압이 필요했을 것이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거대한 용각류들의 길고 긴 목은 높이 세울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아 냈다고 한다. 즉 높이 곧추세울수는 없었고(뼈의 구조상) 몸통과 수평을 유지하고 좌우로 30도각만 움직일수 있었다고 한다.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이제까지 수많은 문헌과 그림에서 긴목을 높이 쳐들고 유유자적 움직이는 형태의 그림들은 이제 모두 바뀌어야 할 판이다, 공룡연구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때마다 바뀐다. 오늘의 공룡이 내일의 공룡이 아닐수도 있는 것이다. 축구장 길이의 절반. 일본의 고속열차의 선두부분보다 8m나 더큰 이 공룡의 화석은 골반과 등뼈, 꼬리뼈, 목뼈, 일부와 위석(숫자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음)이 발견 되었는데, 과연 이 공룡의 기록(크기)을 깰 만한 공룡은 없는 것인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것이다. 왜냐하면 아직도 새로운 공룡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이 공룡이 발견되기 전에는 퍼사우루스(Supersaurus)가 최고이며 이 이상의 공룡은 아마도 없을것이라고 했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대백과. 이융남의 공룡 대탐험, 학습도감 공룡,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 걸음사의 공룡사전, 다림의 공룡의 종류. 월간 과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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