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프리카 (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

최 대 크 기 : 13m ~ 15m    몸 무 게 ; 7 ~ 8톤.    높    이 ; 6m     식   성 : 육식성.

분         류 : 용반목,   수각류(Theropoda)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Carcharodontosauridae)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상어이빨 도마뱀" 이라는뜻의 이름을 가진 이 공룡의 화석은 1920년대에 처음 발견 되었지만 2차 세계 대전때 파괴 되었고, 최근에 새로 발견 되었다.  이공룡은 1920년대 두개골 부분과 다른 뼈 몇개를 발견하여 독일 남부에 있는 한 박물관에 보관 되었지만 1944년 이 박물관이 폭격을 맞아 몇개 안되는 이 표본들이 파괴되고 말았다. 이 공룡의 이름은 50여 년 동안 발견 되었다가 유실된 공룡으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1996년 미국 고생물학자 폴 세레노(Paul Sereno 1957 ~ )가 이끄는 시카고 대학 탐사팀이 모로코의 아틀라스 산맥을 탐사 하던중 1.6m의 공룡 두개골 화석을 발굴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이다. 이 거대한 육식 공룡은 몸 무게가 8톤까지 나갔고, 이빨 길이도 20Cm나 되었다. 상어와 매우 닮은 삼각형의 얇은 이빨과 좌우로 좁은 머리 등이 특징 인데,  뒤퉁수에서 주둥이 끝까지의 길이가 1.6m나 되기 때문에, 전체 몸통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보다 컸을 수도 있다. 허지만 뇌의 크기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기간노토사우루스

               (Carcharodontosaurus)                   (Tyrannosaurus)                       (Giganotosaurus)

 

현재까지 가장 크고 무거운 육식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였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기간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가, 그리고 아프리카 사하라 지역에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의 화석이 새롭게 발견됨으로 해서 티라노사우루스의 위치는 크게 도전받고 있는 형편이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이빨의 형태가 상어의 것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붙은 것이며, 추정되는 몸의 길이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능가하지만 이빨은 훨씬 작다. 이빨 화석은 전형적인 육식 공룡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데, 약간 휘어 있으며, 이빨의 양쪽 면에는 톱날구조를 가지고 있다.

 "상어이빨 도마뱀" 이라는뜻의 이름을 가진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 자료출처 :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 화석 49억 년의 비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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