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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공룡과 골격

공룡우표매니아 2010. 1. 15. 07:15

초기의 공룡과 골격

 

 

공룡(Dinosaur)은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일수 있는 구조를 가진 최초의 육상 동물이었다. 공룡의 뼈는 강하면서도 가벼웠고, 자세는 우아하고 꼿꼿했으며, 꼬리는 동적인 균형을 잡기에 알맞았고, 신진대사는 상당히 활발했다. 공룡들에 비하면 포유류(Mammals)같은 다른 동물들은 허슬해 보였다. 공룡들 이전에도 작고 빠른 파충류(Reptiles)들이 존재 했는데, 공룡들이 언제 그리고 어떻게 진화(Evolution)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2억 3500만 년 전 무렵의 삼첩기 중기에 다리가 두 개인 작은 육식 공룡이 여러가지 공룡의 특징들을 보이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헤레라사우루스                           레소토사우루스                         코엘로피시스

                      (Herrerasaurus)                         (Lesothosaurus)                     (Coelophysis)

초기의 소형 육식공룡들(수각류)

 

처음 등장한 공룡의 특징은, 두개골에 나 있는 여분의 구멍, 움켜쥘 수있는 손, 특수화된 발목뼈 등을 들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강력한 둔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천추골(sacral vertebrae)이다. 이와 더불어 똑바른 자세를 취할수 있었고, 달릴수 있는 능력과, 움식을 잡을수 있는 앞발의 자유로움, 균형을 잡아주는 꼬리 등 고도로 진화된 골격의 도움이었기에 번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진화의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것(뼈)은 상당수가 사라졌다. 이런 격롸로 공룡들은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벼웠을 것이다.

         

                        에오랍토르                               플라테오사우루스                               마소스폰틸루스

                   (Eoraptor)                                (Plateosaurus)                            (Massospondylus)

                 육식성(수각류)                                             초기의 초식공룡(원시용각류)

 

 최초의 공룡으로 알려진 공룡이 아르헨티나에 있는 약 2억 2800만 년 된 암석에서 발견 되었다. 발견자 폴 세레노(Paul Sereno)는 이 공룡을 에오랍토르(Eoraptor = 새벽의 사냥꾼)라고 명명하였다. 공룡들이 전부 에오랍토르와 같은 동물에서 나왔다면, 상당히 빨리 진화했을 것이다. 이후 몇 백만 년이 지나자 다른 종류의 공룡이 나타났다. 원시용각류(Prosauropods)라고 불리는 육중한 네발 보행 초식 공룡은 쥐라기에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거대한 공룡들의 선조였다.

 

자료출처 : 허민 교수의 공룡대탐험(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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