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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조상(기원)

공룡우표매니아 2010. 1. 9. 07:26

(4년전 글 수정, 보완)

 공룡의 조상(기원)

 

 

최초의 공룡 화석은 2억 2.500만 년 전인 후기 트라이아스기(Triassic)에 퇴적된 암석에 나타난다. 최초의 원시용각류(Prosauropoda), 조각류(Ornithopoda), 수각류(Thenopoda)의 화석도 이 시기의 암석에서 발견 되었다. 이 세 집단은 다리와 골반 구조 등에서 공통점이 많은데, 이것은 이들이 모두 같은 공통 조상으로 부터 진화 했음을 시사한다. 이들이 처움 나타난 시기가 후기 트라이아스기이기 때문에, 이들의 공통 조상은 이보다 더 이전에 나타났을 것이다.  중기 트라이아스기에 라고수쿠스(Lagosuchus = 토끼악어)라는 작은 파충류(Reptiles)가 지금의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살았다.  라고수쿠스는 가벼운 몸집에 길고 날씬한 뒷다리가 있어 잘 달릴수 있었다. 라고수쿠스는 최초의 공룡처럼 뒷다리로만 걸었다.사실, 라코스쿠스를 비롯해가까운 친척인 마라수쿠스(Marasuchus = 마라 악어). 라케르포돈(Lagerpeton = 토끼 파충류)은 최초의 두발 보행 동물이었다. 두발 보행의 발달은 진화상 매우 중요한 사건인데, 중기 트라이아스기  이전의 동물들은 거의 모두 네발 보행을 했다. 유일한 예외는 독일에서 발견된 유디바무스(Eudibamus = 원래 두 다리)란 조그마한 동물이다. 뒷다리로 걸으면서  앞발은 먹이를 잡는데 이용할수 있고, 달리는 것도 훨씬효율적이다.

    

                 라고수쿠스(Lagosuchus)                       라고수쿠스(Lagosuchus = 토끼악어)

 

라고수쿠스는 공룡이 아니지만, 공룡과 같은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이 공통 조상에 대한 증거는 아직은 없다.  공룡과 라고수쿠스, 이와가까운 관계에 있는 마라수쿠스, 라케르페돈을 모두 포함한 집단을 통털어 공룡형류라고 한다. 라고수쿠스의 다리와 골반구조는 초창기의 공룡과 매우 비슷하다. 긴 꼬리는 가느다란 목의 무게와 균형을 이루며, 몸은 초창기의 수각류와 조각류처럼 짧고 튼튼 하다. 이러한 공통 특징은 라고수쿠스를 닯은 동물이 모든 공룡의 공통 조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라코스쿠스의 화석은 이르헨티나에서만 발견 되었다.  최초의 공룡도 이 지역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공룡이 진화(Evolution)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지역에서 중기 혹은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라고수쿠스와  비슷한 동물로 부터 공룡이 진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라고수쿠스는 가늘고 긴다리, 긴 꼬리가 있어 지배파충류(Ruling reptiles) 였음을 알 수 있다,  몸체가 가벼워 달리기도 잘 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배파충류들,  브라디사우루스, 리스트로사우루스, 유파르케리아, 트리낙소돈

 

               # 자료출처 : 이융남의 공룡의세계.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이융남의 공룡대탐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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