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뱀
뱀은 파충류 중 가장 특수하게 진화한 동물로 길고 가는 몸이 특징이다. 화려한 무늬와 촘촘히 박힌 비늘 탓에 혐오감이 드는 동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애완용으로 각광받으며 그 주가를 올리고 있다. 보통 애완용 뱀은 적게는 5만원에서 수십만원을 주면 구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애완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애완용 뱀에도 등급은 있다. 사육사에 특별히 교육받은 몇몇 종들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그야말로 무시 못할 뱀값이다.
그 중 유명 뱀 사육사 밥 클락이 소유한 스트라이프 볼 파이손 뱀은 최근 5000달러(한화 약 650만원)에 팔려 눈길을 끌었다. 몸통 가운데 굵은 노란 줄과 그 양쪽에 검은 선이 두 줄로 얇게 자리잡고 있다. 일반 뱀과는 다른 독특한 무늬가 고가에 팔린 이유다.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추정가가 5,200만원에 이르는 뱀이 있다는 사실. 이 역시 클락이 소유한 것이다. 라벤더 알비노 볼 파이손 종으로 빨간 눈과 옅은 노란 점이 박힌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검은 눈을 가진 알비노 볼 파이손이 2,000만원에 팔린 전례가 있어 최고가 경신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행복한마을 아름다운사람들 글쓴이 : 자연산 원문보기 : http://cafe.daum.net/sooyounglee3040/Fcrf/1953
가실때 ♡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공룡 파충류 신문,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인들은 공룡 뼈를 고아 먹고 있었다. (0) | 2009.09.25 |
---|---|
애완견 잡아먹은 뱀 (0) | 2009.09.21 |
호주에서 새로운 공룡화석 발견 (0) | 2009.09.17 |
함평 거북이 모양 민박집 ‘눈길’ (0) | 2009.08.31 |
국내 최초 '파충류공원' 개원 (0) | 2009.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