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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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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실체교류

관광기념인 실체 교류(불은, 온수)

공룡우표매니아 2009. 7. 27. 06:40

관광기념인 실체 교류(불은, 온수)

 

 

 

 불은 : 용두돈

용두돈대는 광성보의 세개 돈대중 하나로, 강화해협에 불쑥 솟아나온 지형을 이용하여 천험의 요새를 만들어 놓은 곳으로, 마치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용두돈대로 이름지었을 것이다. 임진강물과 한강물이 만나 강화해협을 따라 남단으로 흐르다가, 이 용두돈대를 만나서 물길이 급격히 꺾이면서 물살이 험해집니다. 이는 아마도 강 밑바닥에 커다란 암초가 있어서인 것으로 생각되며, 이 험한 곳을 이곳에서는 '목'이라고 한다. 이곳을 손돌목이라고 하며, 광성보 내에 있는 또 다른 돈대, 손돌목 돈대의 이름으로도 남아있습니다. (글 참고 : 빛통골)

 온수 : 전등사 대용보전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眞宗寺)라 불리웠는데 '전등사본말사지'에 충렬왕의 원비였던 정화궁주가 옥등잔(玉燈盞)을 바친 인연으로 전등사(傳藤寺)로 개명하였다는 설과 당시 고려 불교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던 조계선종의 법맥과 종지를 천명하는데 필수적인 책이었던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의 이름에서 기인 했다는 설이 있다. 대웅보전(大雄寶殿)은 광해군 14년에 다시 지은 정면 3칸,측면 3칸의 목조 건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장식구조인 공포가 기둥 위 뿐이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이다. 기둥의 네 모서리 위에는 벌거벗은 여인상을 조각하였는데 이것은 절을 짓던 목수의 사랑을 배반하고 도망친 여인을 조각한 것으로 나쁜짓을 경고하고 죄를 씻게 하기 위하여 추녀을 받치게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글 참고 : 량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