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도쿠스류(Diplodocidae) 2.
디플로도쿠스류는 네발로 걷는 거대한 용각류였다. 이들은 말 머리처럼 생긴 작은 머리를 가졌으며,못처럼 생긴 이빨이 턱 앞쪽에만 나 있었다. 네 다리 모두 무거운 몸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코끼리 다리 같은 구조를 띠었고, 긴 목보다 더 긴 꼬리가 있어 균형을 이루웠다. 이 꼬리는 호리호리한 채칙처럼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디플로도쿠스류(Diplodocidae) 1 에서 따옴)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뉴멕시코에서 발견된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는 가장 긴 공룡으로 불리는데, 길이는 34m 정도이고 무게는 최대 30톤 에 달했다. 이 괴물이 출토된 쥐라기 후기 암석에서는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다른 거대한 공룡도 발견되었다. 암피코엘리아스(Amphicoelias)와 슈퍼사우루스(Supersaurus)는 세이스모사우루스보다도 더 길고 무거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3종의 골격은 모두 매우 불완전한 것으로, 둘 또는 그 이상의 종이 결국 하나로 판명될지도 모른다. 최근에 발견되는 화석은 이들 보다도 더 큰 용각류(Sauropoda)가 백악기에 남아메리카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세이스모사우루스(Seismosaurus) (주문형 엽서 뒷그림)
몸 길이가 최고 27m였던 바로사우루스(Barosaurus)는 디플로도쿠스와 상당히 닮았지만, 한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이 공룡은 몸길이의 1/3을 굉장히 긴 목이 차지한다는 점이다. 바로사우루스의 목뼈는 15개로 디플로도쿠스와 같지만, 각각의 목뼈가 상당히 늘어나 있다. 이상한 점은 디플로도쿠스의 목은 다른 용각류보다 길지만, 네발은 훨씬 더 짧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거대한 공룡이 뒷다리로 일어설 때 앞쪽의 무게가 덜 나가 유리했을 것이다. 따라서 바로사우루스는 이러한 습성에 관한 한 최고의 논쟁 대상이다. 뒷다리로 일어서서 몸을 완전히 펴면, 머리를 땅 위로 15m까지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사전(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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