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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Fossil)

공룡우표매니아 2008. 9. 23. 00:10

화석(Fossil)

 

 

화석은 동물의 시체가 바위 속에 남아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화석은 이빨이나 뼈, 비늘과 같은 몸의 딱딱한 부분이 변한 것이지만 그 가운데는 알이나 배설물의 화석도 있다.  화석은 또 공룡의 커다란 발자국처럼 땅에 생긴 흔적으로도 생길 수 있다.  그런데 화석은 주변 환경이 맞아야만 생긴다.  예를 들어 어떤 공룡이 강기슭이나 호수에서 죽었다고 하자.  공룡의 살점(고기)들은 육식 동물이나 벌레들이 먹고 뼈만 남게 된다.  그리고 남은 뼈는 천천히 진흙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세월이 흐를수록 뼈 위에 진흙이 층층이 쌓일 것이다. 게다가 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면서  광물질이라는 자연 성분이 옮겨지는데 이 광물질이 바로 진흙과 뼈를 단단한 바위로 만든다.  이렇게 해서 뼈들은 형태를 게속 유지하며 화석으로 변하는 것인데, 이는 모든 환경적인 요소가 맞아야 가능하다.

              

            앞면,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주문엽서 축소)                                         (뒷면)

 

지구상의 육지는 대부분 흙과 식물들로 덮여 있다.  하지만 미국 유타주의 배드랜드 같이 황무지나 대 홍수로 흙이 모두 쓸려 내려간 지역도 있다. 여기에는 군데군데 바위가 드러나 잇어서 에전에 살았던 동물들의 뼈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절벽의 표면이나 화석이 발굴된 지역에서 그 일부를 볼 수 있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고성과 해남이나 미국의 유타주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은 그 공룡이 무리를 지어 다녔는지, 그렇지 않은지 그리고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발자욱과 같은 화석을 생혼화석(trace fossil)이라 한다.

                                                                     공룡발자국(생혼화석(trace fossil))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지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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