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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익룡 (Pterosaur)

하늘을 나는 파충류 익룡

공룡우표매니아 2008. 9. 20. 00:18

하늘을 나는 파충류 익룡

 

 

                                                                    람포린쿠스(Rhamohorhynchus)

익룡((Pterosaur)은 하늘을 날 수 있었던 최초의 척추 동물이다. 이들은 트라이앗 기 말기에 나타나 공룡처럼 백악기 말기에 멸종 되었다. 지금까지 120종이 넘는 익룡이 발견되었는데, 모두 날개가 있다. 날개는 네 번째 손가락에서 비정상적으로 길게 옆구리까지 연결되어 있다.  초기 익룡은 람포린쿠스(Rhamohorhynchus)로, 꼬리가 길고 목이 짧다. 람포린쿠스 이후에는 프테로닥틸루스(Pterodactylus)과 익룡이 나타났는데, 이들은 몸이 매우 큰 반면에 꼬리가 짧고 목이 긴 것이 특징이다.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디모르포돈(Dimorphodon)        스카포그나투스(Scaphognathus)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트라이아스기 말기

유디모르포돈은 초기 익룡의 하나로, 꼬리가 몸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길다. 유디모르포돈은 다른 익룡처럼  꼬리 끝에 다이아몬드형의 작은 곤봉이 달려 있으며, 이것은 공중에서 정확하게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 주는 키 역활을 했던 것 같다.       (크기 : 75Cm  디모르포돈과)

디모르포돈(Dimorphodon)     쥐라기 초기

이 익룡은 묘하게도 머리가 무척 큰데, 어뜻 보아 바다쇠오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이것의 이빨은 두 종류이다. 앞쪽에는 뾰족한 이빨이 나 있고, 안쪽에는 아주 작은 작은 이빨이 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이나 공중에서 곤충을 잡기에 좋았을 것이다.   (크기 : 75Cm  디모르포돈과)

스카포그나투스(Scaphognathus)    쥐라기 말기

이 익룡의 뇌는 비슷한 몸집의 다른 파충류보다 훨씬 크다. 특히 시각을 담당하는 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허지만 후각을 담당하는 뇌는 다른 파충류에 비해 작은 편이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워 볼 때 스카포그나투스는 시력은 뛰어나지만 후각은 발달하지 않았던 것 같다.

           

                  프테로닥틸루스(Pterodactylus)      프테로다우스트로(Pterodaustro)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

프테로닥틸루스(Pterodactylus)    쥐라기 말기

이 익룡은 전형적인 프테로닥틸루스과 익룡으로 꼬리가 짧고 목이 길다. 프테로닥틸루스는 보통 익룡들처럼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을 것이다. 또한 주둥이가 길죽하고 가는데다가 이빨이 날카롭기 때문에 물고기를 낚아채어 둥지까지 물고 가기가 쉬웠을 것이다.    (크기 ; 75Cm)

프테로다우스트로(Pterodaustro)   쥐라기 말기

이 익룡의 긴 주둥이는 위로 휘어져 있고, 아래턱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위턱에는 작은 이빨이 나 있다. 프테로다우스트로는 물 위를 미끄러지듯이 날면서 물고기를 잡아먹었을 것이다. 또한 바닷물이나 강물을 입 안 가득 머금었다가 조리 역활을 하는 이빨로 물 속에 있는 작은 생물을 걸러 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크기 : 1.2m    프테로다우스트로과   분포 :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   백악기 말기

이 익룡은 몇 개의 날개뼈를 통해서만 알려지기는 했지만 하늘을 나는 동물들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의 화석은 텍사스에 있는 늪지대에서 발견되었다. 거대한 해오라기 같은 케찰코아틀루스는 늪을 걸어 다니며 긴 입으로 물고기를 낚아채고는 했을 것이다.     (크기 ; 12m  이지루쿠스과   분포 : 북아메리카(텍사스))

 

자료출처 :  공룡대백과(지경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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