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스트렙토스폰틸루스(Eustreptospondylus)

에우스트렙토스폰틸루스(Eustreptospondylus)

 

 

유럽에서 발견된 이 육식 공룡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 공룡이 발견된 해양 환경을 고려해 볼 때, 할발한 육식 공룡이었던 동시에 해변에서 표류물을 주워 먹기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기괴한 머리를 가진 이 육식 공룡은 해변에서 먹이를 찾아 섬과 섬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헤엄치는 능력도 발달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수면 아래에서는 꼬리를 이용해 똑바른 자세와 방향을 유지하면서, 뒷다리로 빠르게 물을 저어 나간다.  해양 포식자들의 위험 때문에 그는 필요 이상으로 물속에 오래 머물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섬과 해변의 매력은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서식지 해변에서는 가장 큰 육식 공룡으로써,   해변에서 발견되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 치웠을 것이며.  해변에는 항상 물에 쓸려 온 해양 생물들이 풍부했기 때문이다.

                                                       학명 : 에우스트렙토스폰틸루스(Eustreptospondylus)

흔적 : 옥스포드 북쪽에 있는 옥스포드 점토층에서 발견된 유일한 골격에 기초한다. 이 화석은 바다에서 떠 밀려온 사체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크기 : 몸 길이는 약 5m, 몸 무게는 반톤 정도였다.

먹이 : 육식성이지만 썩은 고기도 먹었다.    시기 : 1억 6500만 년 전 ~ 1억 6000만 년 전

 

자료출처 : 공룡대탐험(사이언스 북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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