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포링쿠스(Rhamphorhynchus)
꼬리달린 괴물 람포링쿠스의 화석이 한 곳에서 모두 발견 되어 정확하게 복원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과 비슷하다. 머리는 가늘고 길쭉하며, 턱이 길고 날카로운 이빨이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어 물고기를 잡기에 편리했다. 허지만 이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턱 근육이 필요했고, 그런 만큼 머리가 무거워지자 균형을 잡기위해 꼬리가 길었다. 긴 꼬리에는 날때 자유롭게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수직으로 뻗은 마름모꼴의 꼬리 날개가 있다. 몸집이 크지 않고 날개는 작지만 힘차게 날갯짓 했을 것으로 보인다. 날개 끝은 날카롭고, 뼈는 새처럼 비어 있어 무게를 가볍게 해 주웠다. 주로 호수가나 바닷가의 절벽과 같은 곳에 둥지를 틀고 새끼들을 길렀을 것으로 보인다.
학명 : 람포링쿠스(Rhamphorhynchus)
분류 : 익룡, 람포링쿠스류. 체중 ; 10Kg.
시대 : 쥐라기 후기. 크기 : 60 ~ 100Cm(날개 폭)
발견 : 유럽(독일). 아프리카(탄자니아)
이름의 의미 : 부리 주둥이. 식성 : 물고기.
람포링쿠스류(Rhamphorhynchoids)는 크기가 작은 원시적인 익룡으로서 삼첩기와 쥐라기에 살았다. 대부분 꼬리가 길고 상대적으로 목이 짧으며, 긴 다섯번째 발가락을 가진다. 독일의 졸른호펜 석회암층에서 발견된 익룡으로 피부의 흔적과 날개 막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긴 꼬리의 끝에는 특징적으로 마름모꼴의 꽁지깃 같은 구조가 발달해 있다. 또 이 익룡은 펠리컨 같은 입주머니 구조를 갖고 있어 물 위를 날으면서 아래 턱으로 물고기를 잡았던것 같다.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
자료출처 : 공룡사전(황소걸음), 공룡대탐험(비룡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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