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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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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로 엮는공룡 백과

공룡의 새로운 정보

공룡우표매니아 2008. 5. 21. 00:52

공룡의 새로운 정보

 

 

공룡은 중생대(쥐라기, 백악기)로 알려진 2억 4천 5백만 년 전부터 6천 5백만 년 전까지 살았던 파충류 들이다. 공룡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트라이아스기에는 몸집이 대부분 작았지만, 쥐라기에 들어서며 용각류(Sauropoda), 검룡류(Stegosauria),가 주류를 이루웠고, 백악기에 이르러 오리주둥이공룡 같은 조각류(Ornithopoda). 각룡류(Ceratopsia), 티렉스 같은 수각류(Theropoda)같은 덩치큰 육식 공룡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 크고 무거웠던 공룡들은 백악기가 끝날무렵 갑자기 멸종해 버렸다. 6천 5백만 년 전에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기 때문이다.  이 충돌로 지구전체에 불이나고, 먼지와 구름이 태양을 가려 지구는 매우춥고 어두워졌다.  공룡의 먹이인 식물이 자랄수 없었고, 식물을 먹지못한 초식 공룡들이 죽어 갔으며, 초식 공룡을 잡아 먹었던 육식 공룡들도 굶어 죽어갔다. 아주 작은 생명체들(새나 포유류,동면이 가능했던 작은 파충류)들은 살아 남을 수 있었지만, 공룡과 익룡, 수장룡들은 모두 멸종해버렸다.

지금까지 알려지거나 발견된 공룡의 수는 약 1,000 마리 정도 되지만, 틀림없이 더 훨씬 많은 종류나 종이 있었을 것으로 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공룡들이 수 없이 많을거란 이야기이다.  특히 작은 공룡들은 화석으로 남기가 어렵다.  미 크 로 랍 토 르(Microraptor. 0.5m) 보다 더 작은 크기의 공룡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것이 많을것으로 보인다.  이미 발견된 종들은 학자들의 연구가 끝나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되고 도감이나 여러 책에 등장하게 되는데, 아주 전문적인 책이 아니면 공룡의 그림과 이름들이 거의 같아, 새로운 공룡에 목말라하는 매니아들의 욕구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발행되는 공룡관련 책들은 모두가 저학년이나 유아들을 상대로 발행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잘알려진 유명한 공룡들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책을 보아도 똑같은 이름의 공룡들 뿐이다.

             

                          무사사우루스                                      얀두사우루스                                칸네메어리아

 

    

                                                         탈라루루스                               테스켈로사우루스

 

 

최근에 우연이 서점에서 발견한 (어린이용 도서코너에서) 책,  공룡대백과(삼성출판사. 1판 9쇄 2007. 10.  1.) 에는 다른 비슷한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룡들이 수십종을 소개하고 있다. 알파벳 순서로 공룡을 소개하고 있는데, 꽤나 많은 낮선이름(자주등장하는 공룡이 아닌)을 가진 공룡들이 너무나 반갑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설명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외국의 서적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룡들이기에, 반가움에 공룡을 좋아하는 매니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 글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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