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화석발견지 : 북아메리카(미국). 유럽(영국). 아시아(중국)

생 존 시 기 : 쥐라기 전기

최 대 크 기 : 3m          조반목        조각류

 

"뒷다리가 낮은 도마뱀" 혹은 "다리 도마뱀" 이라는 뜻으로, 이들은 몸집이 작고 무거우며 방호갑을 갖추고있다. 등뼈를 따라꼬리 끝까지 나 있는 돌기가 갑옷같은 역활을 해 주웠기 때문이다. 최초의 가장 원시적인 조반류(Ornithischia) 공룡(초식)중 하나였을 것으로 보인다. 목은 그리 길지 않고 꼬리가 몸 길이의 반을 차지할 만큼 길다. 이 꼬리는 뒷다리로 달릴때 몸의 균형을 잡아 주웠고, 육식 공룡의 공격이 있을때 힘차게 휘둘러 자신을 보호 하는 무기로도 쓰였을 것이다. 네발로 걸었고 뒷발가락이 지금의 타조와 닮은  것으로 보아 달릴때는 빠른 속도를 냈을 것이다.  머리 모양은 검룡(스테고사우루스. Stegosaurus)과 비슷하나, 전체적으로 보면 갑룡(안킬로사우루스. Ankllosaurus)과 닮았다. 주둥이 끝이 새의 부리처럼 생겼고 이빨이 주둥이 끝까지 나 있다.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이 공룡을 원시적인 형태의 스테고사우루스로 분류할지 안킬로사우루스로 분류할지는 아직도 논쟁의 대상이다. 골판(dermal plates)으로 덮여있는 등에는 뼈로된 가시들이 두줄로 돌출되어 있다.  몸의 옆면에도 돌기가 한줄로 나 있으며, 목 뒤에는 세개의 가시가 돋친 골판이 한쌍 있다. 작은 머리에 각질로된 부리와 나무잎 모양의 작은 이빨들이 있었고, 뒷다리에 비해 훨씬 더 짧지만, 네다리로 걸었다 라는 것들이 이들의 소속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이다.

 

               # 자료출처 :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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