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팁테릭스(Caudipteryx)

카우딥테릭스(Caudipteryx)

 

 

화석발견지 : 아시아(중국의 요동성 리아오닝)

생 존 시 기 ; 백악기 전기

최 대 크 기 ; 90Cm       용반목      수각류      육식성

 

몸집이 작은 깃털 달린 이 공룡이 발견 됨으로써 수각류(Theropoda)가 조류의 조상 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확보 되었다.  "꼬리 깃털"이란 뜻의 이 공룡은 팔과 몸통의 대부분, 그리고 짧은 꼬리가 깃털로 덮여있는 수각류 이다. 깃털은 그 구조가 다양한데, 일부는 솜털 같고, 다른 것 들은 깃촉과 혈관이 있는 깃 구조였다.  깃털이 대칭을 이루웠던 것으로 미루워 볼때, 이 공룡이 아직 날지 않았음을 알 수가 있다.  카우딥테릭스가 아르케오프테릭스( 시조새=Archaeopteryx)보다 더 후대에 살았기 때문에,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이들의 깃털을 수렴 진화의 예로 간주하고 있다. 다른 고생물학자들은 또한 이들이 비행 능력을 상실한 조류의 일종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생김새는 거의 새와 비슷했고 앞발은 작은 날개처럼 되어 있고 꼬리 끝은 장식 깃이 붙어 있었다. 날개는 아마도 힘껏 뛰어다니며 높은 곳에 있는 곤충등을 잡아 먹기위해 뛰어 오를때 사용했을 것이다.  배 속에서 위석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식물도 먹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의 리아오닝에서 발견된 화석중, 프로트아르케옵테릭스(Protarchaeopteryx)와 함께 발견된 이 수각류 공룡은 털은 있지만 날지못하는 공룡 이었다. 이러한 화석으로 볼때 작은 수각류뿐 아니라 다른 공룡에게 털(깃)은 예외적 특성이 아니라 오히려 보편적인 특징이었을 수도 있다. 단지 조류와는 달리 이 동물들은 털을 비행에 사용하지 않고 보온용으로 사용했다. 털이 있는 수각류의 화석이 중국의 리아오닝 지역에서 많이 발견 되는 것은, 이 지역이 조류의 조상들이 살던 당시에는, 습진 호수와 늪으로 덮혀 있었기 때문이다.

 

      # 자료출처 :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학습도감 공룡, 깅피셔의 공룡백

         과사전. 공룡대탐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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