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박물관, 고성해남

해남 공룡박물관개관 소식

공룡우표매니아 2007. 4. 23. 01:48
땅끝해남, 희망의 그곳에서 4월27일 1억년 잠들었던 공룡이 깨어난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7-04-09 15:35]

우항리 공룡박물관 오는 27일 개관

알로사우루스 등 희귀화석 200여 점 전시, 공룡세계 입체적 재현

해남군 황산면에 위치한 우항리 공룡박물관이 오는 4월27일 개관식을 갖고 수천만년 전 공룡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세계 최대 크기의 익룡 발자국 등 희귀한 공룡유적으로 가득한 해남 우항리는 자연문화재로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제394호)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최초로 공룡박물관이 들어섬에 따라 공룡의 메카로서 해남의 위상을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2,400평 규모인 우항리 공룡 박물관은 각종 공룡관련 전시실과 영상실, 체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더욱 다양하고 입체적인 공룡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해남군은 개관을 맞아 개관기념식을 비롯해 학술심포지엄, 어린이 공룡체험행사와 축하공연, 각종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개관 당일인 27일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조형물 제막식을 갖는 등 개관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한국고생물학회의 주관으로 학술심포지엄이 실시된다.

우항리 익룡발자국 확인자인 마틴 로클리 미국 콜로라도 대학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공룡연구 권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개막 축하공연으로 효사랑을 주제로 삼대(三代) 노래자랑 및 ‘KBS 빛고을 차차차’ 공개방송이 펼쳐지며 28일과 29일 양일간 화석발굴체험, 공룡판화찍기, 모형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체험 한마당이 잔디광장에서 실시된다.

특히 5월 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특별행사가 계속될 예정으로 개그맨 정종철, 박준형이 출연하는 ‘2007 마빡이 전국대회’와 가족명랑운동회 등이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이밖에도 공룡우표, 엽서 전시, 공룡그리기 및 만들기 작품 전시회, 공룡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개관일 당일 전 관람객 무료입장, 개관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해남군민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13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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