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광 인 여 행............................ 800.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안용복 장군(安龍福 將軍) 부산수영동 : 안영복 장군(安龍福 將軍)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임을 일본 막부정부가 자인하도록 활약한 민간 외교가이자 어부이다. 동래부 출신으로 홀어머니 아래에서 나라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엄한 가훈을 받고 자랐다. 일찍이 동래 수군으로 들어가 능로군(能櫓軍)으로 복무하였고, 부산의 왜관(倭館)에 자주 출입해 일본말을 잘하였다. 1693년(숙종 19) 동래 어민 40여 명과 울릉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고기를 잡기 위해 침입한 일본 어민을 힐책하다가 부하 박어둔(朴於屯)과 함께 일본으로 잡혀갔다. 이 때 호키주[伯耆州] 태수와 에도막부에게 울릉도가 우리 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