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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1.168,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호리, 운주사 와불.

공룡우표매니아 2025. 3. 30. 03:00

관 광 인  여 행........................1.168,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호리, 운주사 와불.

운주사 와불.

    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의 말사인 운주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에 근거해 비보사찰로 세웠다는 설이 있다. 출토된 유물로 볼 때 늦어도 11세기 초에는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운주사는 천불산에 있는 절로 석조감실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1984년 발굴조사에서 '홍치 8년'이라 새겨진 기와편이 발견되어 조선 초기까지는 존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유재란으로 폐사된 것을 1800년 경 설담자우가 불상과 무너진 불탑을 세우고 약사전 등을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변에 91구의 석불(완형 50구)과 21기의 석탑 등이 흩어져 있다. 대표적 유물은 석조불감(보물 제797호)·9층석탑(보물 제796호)·원형다층석탑(보물 제798호)·와불 등이다.

화순도암 : 운주사 (雲柱寺) 와불.

    통상적으로 와불은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만들기 때문에 이처럼 똑바로 누운 모습의 불상을 와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와불은 부처의 열반 장면을 재현한 것이므로 불교에서는 매우 중요한 형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와불을 만드는 전통이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운주사 와형불상 2구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두 구 모두 얼굴과 신체 형태가 유사하여 같은 시기, 같은 조각가가 만든 것이 분명하다. 얼굴은 아주 낮은 부조로 이목구비를 표현했는데, 눈, 코, 입을 개념적으로 나타내 장승처럼 보인다. 두 불상 모두 통상적인 방식으로 법의를 입고 있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옷 주름을 새겼다. 신체에 해당하는 바위 면에 그대로 두 손을 조각하여 입체감이나 사실성은 전혀 없으나 일반적인 불상처럼 수인을 나타내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누워있는 모습의 불상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운주사 대웅전 앞에서 왼쪽으로 돌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운주사의 거대한 와불상으로 갈 수 있다. 운주사 계곡 서쪽 산 정상에 머리를 남쪽으로 향하고 있는 석불 2구가 와불(누워있는 불상)이다. 전설에 따르면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다 세우고 이 와불을 마지막으로 일으켜 세우려 했으나, 새벽닭이 울어 중단했다고 한다. 크기가 각각 12.7m와 10.3m나 되어 국내에 있는 석불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화순도암 : 운주사 (雲柱寺) 와불.

    현재 사찰 경내에는 조각수법이 정교하지 않고 투박한 80여기의 석불, 21기의 석탑, 173기의 불재 및 탑재관련 유물이 남아 있다. 조성연대는 일시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고려초기에서 중기에 걸친 오랜 기간을 두고 계속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7년 3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란 이름으로 천불천탑 운주사가 여래불(전남유형문화재 제273호) 었다. 운주사의 대표적 유물은 운주사 9층 석탑(보물 제796호), 석조불감(보물 제797호),· 원형다층석탑(보물 제798호), 와형 석조 여래불(전남유형문화재 제273호)을 비롯해 총 16건의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천불천탑 운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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