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룡 카 드......51. 공룡시대의 공룡들 11.

공  룡  카  드..................... 51.  

공룡시대의 공룡들  11.

공룡시대(恐龍時代)

    파충강 공룡아강에 속하는 동물군.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서 백악기 말까지 살다가 전멸하였다. 이들은 골반의 구조에 의하여 조반류(鳥盤類)와 용반류(龍盤類)로 나눈다. 육식성과 초식성이 있었으나 대부분이 초식성이며, 육식성은 매우 드물다. 이족보행의 것과 사족보행의 것이 있었으며, 주로 육상에서 생활하였다. 

 

28. 람포링쿠스(Rhamphorhynchus). 29. 프테라노돈(Pteranodon).
30. 플라코두스(Placodus). 31.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람포링쿠스(Rhamphorhynchus)

    원시형태의 비행성 파충류의 한 속(屬)에 속하는 익룡류. 크기는 약 1~2m, 무게는 약 20kg였다. 원산지는 유럽과 아프리카이다. 긴 머리와 날카로운 이빨,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두개골이 길고 눈이 컸던 것이 특징이다. 이것이 전형적인 익룡의 생김새로 여겨지면서 후에 각종 매체에서 익룡을 표현할 때의 모티브가 되었다.

프테라노돈(Pteranodon) 

    비행 파충류로, 속명의 뜻은 '이빨 없는 날개'. 머리에 난 기다란 볏이 특징이다.몸체는 날개에 비해 매우 작고, 날개가 있지만 근육이 부족해 힘차게 날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김새는 턱이 길고 큰 눈을 가지고 있어 시력에 의존했을 것으로 여겨지며, 둥지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이 원산지였고, 백악기 후기에 살았다. 크기는 7~10m 정도였고, 무게는 15~25kg 정도였다.

플라코두스(Placodus)

    플라코돈트류 동물은 수중 생활에 적응한 흔적이 거의 없다. 몸통은 땅딸막하고 목은 짧다. 그리고 사지가 옆으로 뻗어있다. 그러나 발가락 사이에는 피부로 된 물갈퀴가 있으며, 좌우로 움직였던 꼬리는 납작하다.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플라코두스 는 끝이 앞쪽을 향한 이빨이 있어 암석에서 조개를 뜯어먹는데 사용했다. 구개에 있는 납작한 이빨들은 아래턱의 이빨들과 부딪혀 능률적으로 조개를 깨먹는 동작을 할 수 있었다.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후기 쥐라기(1억 5500만 년 전~1억 50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미국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다. 검룡류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공룡이며, 가장 큰 특징은 목부터 꼬리까지 한 쌍으로 가지고 있는 커다란 골판과 꼬리 끝에 있는 커다란 골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커다란 골판 때문에 스테고사우루스 즉, ‘지붕 도마뱀’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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