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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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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903.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북평리, 남사당놀이.

공룡우표매니아 2024. 2. 7. 03:00

관 광 인  여 행....................................... 903.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북평리, 남사당놀이.

남사당(男寺黨)놀이

    남사당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호)는 `남자들로 구성된 유랑광대놀이`로, 야외마당에서 음악과 춤, 연극과 곡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는 전통 민속공연이다. 2009년 9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보개 : 남사당(男寺黨)놀이

    남자들로만 구성되어있었던 유랑극단이었던 남사당패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떠돌아다니면서 주로 서민 관객들을 위해 그들의 레퍼토리를 공연하였다. 남사당패의 대장격인 인물은 꼭두쇠로 불렸는데, 유명한 바우덕이가 최초의 여자 꼭두쇠였다. 경복궁 중건 현장에서 공연하고서 흥선대원군에게 천민 놀이패로서는 처음으로 종3품 직위를 받기도 하였다. 이 시기 경기도 안성시에 거점을 잡았으며 안성시 청룡사에 기거하였다. (나무위키)

    전국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남사당놀이를 하는 남사당패는 조선 시대 서민층에서 생겨난 전문 놀이 집단이다. 우두머리를 뜻하는 꼭두쇠 를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하는 곰뱅이쇠 , 각 부문의 놀이를 책임지는 뜬쇠 , 공연 연기자인 가열 , 초보 단원인 삐리 , 나이 많은 단원인 저승패 그리고 어린 잔심부름꾼, 장비를 운반 하는 등짐꾼 등 40~60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엄격한 위계 질서 속에서 교육을 받으며 체계적으로 기술을 전승했다.

    남사당놀이는 꽹과리·징·장구·북 등의 타악기를 치며 공연장으로 사람을 끌어 모으는 농악놀이인 풍물 , 대접을 막대기 위에 올려놓고 쳇바퀴를 돌리는 버나 , 마당에서 펼치는 곡예에 재담과 음악이 더해지는 살판 , 외줄 위에서 곡예를 펼치며 연주자와 농담을 주고받는 줄타기인 어름 , 탈을 쓰고 다양한 사회 계층의 인물을 묘사하는 가면극인 덧뵈기 , 무대 위 인형과 무대 앞 악사가 서로 재담을 주고받으며 진행되는 꼭두각시 인형극인 덜미 까지 총 여섯 마당으로 구성된다.

보개 : 남사당(男寺黨)놀이

    남사당놀이는 단순히 관객들과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당대의 부조리를  풍자함으로써 문제점을 폭로하는 등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특히 가면극인 덧뵈기 와 인형극인 덜미 는 무능하고 부패한 양반에 대한 풍자와 조롱, 가부장제 아래 펼쳐진 남성의 횡포를 비판하는 등 억압받는 서민과 여성들을 대변해 사기를 북돋아 주는 역할을 했다. 40명 이상의 남자들로 구성된 유랑예인집단 남사당패가 서민층을 대상으로 조선후기부터 1920년대까지 행했던 놀이. 서민사회에서 자연 발생한 민중놀이로 양반들에게는 천대받으면서도 계급사회의 부조리함과 양반들의 부도덕성을 해학과 풍자로 해소했고, 서민들의 민중의식을 일깨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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