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747.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성반월교

관광인 여행............................ 747.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성반월교(三星半月橋).

 

양산 : 삼성반월교(三星半月橋)

    사찰의 다리는 석재로 만든 것도 있고 목재로 만든 것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외나무 다리로 만들어 진 곳도 있다. 사찰마다 다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찰입구에 개울물등이 흘러야 하고, 만약 자연적인 개울물이 없으면 인위적으로도 사찰의 위치를 개울이 흐르게 하고 난 뒤 개울을 건너야 사찰에 진입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사찰들은 자연적으로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하여 반드시 한번은 계곡물을 건너는 다리를 넘어오게 유도해 놓았다. 통도사 삼성반월교 , 승주 선암사 홍예교 등은 유명한 교각 문화재이다. 홍예교란 돌을 양쪽 끝에서부터 놓아서 이어 만들어 가는 다리로 반원을 그리며 만들어 가다 마지막 한 가운에 끼여 지는 돌이 박히는 순간부터 밟으면 밟을수록 튼튼해 지는 구조로 만들어진 석교를 말하는데, 석재의 무게가 아래로 힘을 받는 원리를 이용한 다리이다. (네이버 지식iN )

    삼성반월이란, 마음 심 자를 파자하여 풀어보면 세 개의 점과 반월같은 한 획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즉 삼성반월을 더하면, 마음 심자가 됩니다. 마음의 다리란 뜻이니, 일심교의 의미를 갖습니다. 즉 청정한 한 한마음으로 건너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다리에 난간이 없는것이 특징으로 이 다리를 건널 때 만이라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는 옛 선조들의 가르침이 느껴집니다. 삼성반월교는 축조 원력을 세운 스님은 통도사의 경봉스님입니다. 경봉스님께서는 요행을 바라지 말라, 다리 놓는 일에 동참해 수 많은 사람의 다리가 되어주는게 더 큰 공덕이다 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네이버 지식iN )

양산 : 삼성반월교(三星半月橋)

    특히 통도사의 삼성반월교 는 이러한 홍예가 모두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개의 홍예를 반월로 보았고, 반월을 다시 별로 상징하여 반월이 세 개나 되어 있는 삼성 반월교이다 . 그 이름도 신비롭지만 홍예가 세 개로 만들어진 뛰어난 교각문화재이다. 통도사에서는 계단으로 되어 있는 홍예 다리로 차량이 통행할 수 없어서 현대에 이르러 그 다리 위쪽 일주문 앞에 대리석으로 새롭게 튼튼한 다리를 놓아 차량을 통행하게 하였는데, 다리 조성한 지 일년만에 여름에 큰 물이 지자 다리의 난간이 떠 내려가는 피해를 입었다. 다리를 조성하는 설계에는 문제가 없지만 몇 십년 만의 폭우라서 큰 물이 져서 떠내려 갔다고 결론이 내렸는데, 그런데 정작 1,000여년을 이어온 삼성반월교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가 현대인을 능가하는 것임을 확인하게 된 일이 있었다. (네이버 지식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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