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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486. 경상북도 구미시의 도리사 아도화상

공룡우표매니아 2021. 9. 9. 03:00

관광인 여행 ..... 486.  

경상북도 구미시의  도리사 아도화상(桃李寺 阿度和尙)

 

구미해평 : 도리사 아도화상(桃李寺 阿度和尙)

   도리사(桃李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아도(阿道)가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하여 있음을 보고 그곳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 하였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이 절이 신라 최초의 사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처음의 절터는 태조산 기슭에 있는 옛 절터로 보고 있으며, 지금의 절이 있는 곳은 금당암(金堂庵)이 있었던 곳이다. 창건 이후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1976년 6월 아도의 석상(石像)이 발견되었으며, 1977년 4월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을 해체, 복원하다가 금동육각탑 형태를 띤 사리구(舍利具)와 석가모니 진신사리(眞身舍利) 1과가 발견되었다. 이 사리구는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470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아도화상 석상·세존사리탑·아도화상 사적비, 조선 후기의 탱화 등이 있다. 이 중 아도화상 석상은 높이 97㎝의 입상으로서 전면 너비가 좁아 기이한 감을 주나 조각의 윤곽이 뚜렷하다. 특히 세존사리탑에서 발견된 사리는 무색투명하고 둥근 콩알 크기의 큰 사리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사리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해평 : 도리사 아도화상(桃李寺 阿度和尙)

   아도화상(阿度和尙)은 아도·아두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아도본비에 의하면 아버지는 정시연간에 고구려에 사신으로 왔던 조위인 아굴마이며, 어머니는 고구려인 고도령이라고 한다. 5세 때 출가했고, 16세 때 위(魏)에 가서 아굴마를 만나보고 현창화상(玄彰和尙)에게 배운 뒤 19세 때 돌아왔다. 어머니의 명으로 신라에 불법을 전파하기 위해 263년(미추이사금 2) 신라에 왔으나 포교에 실패하자 일선현 모례의 집에 숨어 살았다. 당시 성국공주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사람을 구하고 있을 때 궁궐에 들어가 공주의 병을 치료해준 공으로 불교의 전도를 허락받아 흥륜사를 짓고 불법을 강연했다. 그러나 미추이사금이 죽은 뒤 신라사람들이 그를 미워하고 해치려 하자 다시 모례의 집에 돌아와 무덤을 파고 들어가 문을 닫고 다시는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삼국사기에는 묵호자란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신라 소지마립간 때 시자 3명을 데리고 일선군 모례의 집에 머무르다가 죽었으며, 시자 3명이 불경을 강론했다고 한다. 한편 해동고승전 海東高僧傳에는 서축 사람이라고도 하고, 오(吳)나라에서 온 사람이라고도 했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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