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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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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행우표

아름다운 호수(Beautiful Lakes), 초일커버( FDC)

공룡우표매니아 2021. 7. 9. 03:00

아름다운 호수(Beautiful Lakes),  초일커버( FDC)

 

발행일 : 2021. 7. 1.  우표번호 : 3520~3523.  디자인 : 대청호. 횡성호. 용담호. 소양호. 디자이너 : 김미화 

인쇄 / 색수 : 평판 / 5도   용지 : 평판 전지.    인쇄처 : 한국우편사업진흥원(Royal Joh. Enschede)

 

               #. 3520. 대청호           #. 3521. 횡성호          #. 3522.  용담호          #. 3523 소양호

  우리나라는 4대강 전 권역에 인공호를 조성하여 생활용수 및 농공업용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2020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투표를 진행하여 한국의 인공호 4곳을 선정하였고, 이곳의 사계절 풍경을 담아 ‘아름다운 호수’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 3520. 대청호

  1980년에 완공된 대청호는 대전광역시와 충북 청주시·옥천군·보은군에 걸쳐 있어, 대전·청주 지역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생명의 젖줄’로 통합니다. 저수량이 15억 톤으로 한국에서 세 번째 규모이며,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호수 위에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철새와 텃새가 많이 날아들어 여름에는 백로를 쉽게 볼 수 있고, 주변에 금강유원지·장계관광지·문의문화재단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합니다. 대청호를 승용차로 한 바퀴 도는 데에는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 3521. 횡성호 

  강원도 남서부를 흐르는 섬강의 중하류 지역은 매년 홍수 피해가 반복되었고 갈수기엔 용수가 부족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댐으로 계곡을 막게 되면서 횡성호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 마련된 ‘횡성댐 물문화관’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횡성호 끝 지점 중금리에 있는 ‘망향의 동산’은 수몰민들의 지난 삶을 반추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현재 횡성댐은 연간 111.6백만㎥의 홍수를 조절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어, 홍수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연간 104GWh의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 3522.  용담호 

  전북 진안군의 1개 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든 용담댐은 전주 권역의 생활용수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댐의 건설로 조성된 용담호는 교량으로 댐 일주도로가 연결되면서 관광명소로 부상했습니다. 정천면-용담면-용담댐을 잇는 도로뿐 아니라 상전면-안천면-용담댐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기이한 지형의 마이산과 길이 5㎞에 달하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 역시 호수 주변과 절경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 3523 소양호

   1973년 10월에 소양강의 다목적 댐 건설로 만들어진 소양호는 댐 길이 530m, 높이 123m, 저수량 29억 톤으로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인공호입니다.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을 지닌 소양호는 한강 하류에 위치한 수도권 지역의 핵심 수자원이며, 호수 계곡에는 향어·송어·잉어·뱀장어·빙어 등 50여 종의 담수어가 살고 있어 호수 주변 계곡마다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시사철 변해가는 소양호 주변 경관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호수의 절경을 즐기기 위해 소양호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동구, 충청북도 보은군·청주시 사이에 건설된 복합형 댐에 의해 형성된 인공호수. 만수 면적은 72.8㎢이고, 저수지 길이 86㎞, 총저수량은 높이 76.5m에서 80m까지 홍수조절 용량을 합쳐 14억 9000만㎥에 이른다. 이 저수량으로 금강유역의 만성적인 홍수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청주·군산·전주 등 유역내의 인접 도시에 연간 13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또한 금강 하류 연안·미호천 연안 및 만경강 유역의 농경지에 연간 3억 5,000만㎥의 관계용수를 공급하고, 최대출력 600㎾의 전력과 연간 2억 600만㎾h의 발전량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주위의 높은 산, 깊은 계곡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는 대청호는 충청북도 지방의 관광 명소 중의 하나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횡성읍에서 댐까지 가는 길도 좋지만 자연경관을 따라 각종 산장이나 전망 좋은 찻집 등이 어우러진 댐 주변도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특히, 댐 상류 쪽에 위치한 수몰민들의 마음의 고향인 망향의 동산은 횡성댐을 찾는 이들이면 한 번쯤 꼭 들르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이다. * 횡성다목적댐 정부가 남한강 지류인 섬강의 중하류 지역의 갈수기 용수 부족과 매년 되풀이되는 홍수피해 문제를 해결코자 수자원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현재 원주시를 비롯한 댐 하류 중소도시에 연간 111.6백만㎥의 홍수조절 용량을 갖추게 되어, 댐 하류에 매년 발행하는 홍수 피해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104Gwh의 전력을 생산 공급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용담댐은 진안군의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진 거대한 담수호로 이 댐은 유역변경식의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도수터널을 통하여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만경강 상류에 공급함으로써 전라북도 전주권의 생활용수 해결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이 댐이 건설됨으로써 담수가 시작되면서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용담호가 관광지로 사랑받는 명소가 된 것은 교량으로 댐 일주도로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용담호반 여러 곳에 망향의 동산이 세워져 있다. 수몰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것으로 대개 조망이 좋은 둔덕 위에 꾸며져 있다.  목제 정자인 태고정(太古亭)은 짜임새 있는 목조 건물로, 1752년 건립된 것을 1998년 현 위치로 이전해 놓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역 면적은 2,703㎢이며 만수위 때의 수면 면적은 70㎢이다. 호수의 총면적은 960㎢이고 총저수량은 29억t, 소양호는 1968년 10월 높이 123m, 길이 530m의 다목적 댐인 소양강댐은 좁은 수로에 건설됨으로써 등장된 저수지로서 충주호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인공호이다. 수력발전·홍수조절·용수 공급에다 관광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소양호는 관개·생활·공업용수로 연간 12억t을 공급하고 홍수조절용으로 연간 5억t을 방류하여 수도권을 포함한 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를 크게 격감시키고 있다. 또한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청평계곡과 같은 수려한 계곡이 많아 관광자원으로도 크게 이용되고 있다. 소양감댐에서 시작되는 소양호는 상류로 43.2㎞지점의 양구·인제까지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사람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인공호는 매우 가치가 높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인공호 4곳의 계절별 절경을 담은 ‘아름다운 호수’ 기념우표가 여러분께 마음의 휴식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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