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132. 아나토사우루스(Anatosaurus)

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132. 

아나토사우루스(Anatosaurus)

   북아메리카의 백악기(1억 3,600만 년 전에 시작하여 7,100만 년 동안 지속됨) 후기 암석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두 발 보행 공룡으로  옛 이름은 트라코돈(Trachodon). 이다. 유사한 형태가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매우 큰 파충류로 9~12m에 이르는 육중한 체격이었으며, 뒷다리와 요대(腰帶)가 잘 발달되어 있다. 두개골은 길며, 턱은 넓고 편평해서 마치 오리주둥이와 같았다. 어느 정도는 물속에서 살았던 것 같고 꼬리는 악어의 꼬리처럼 납작했다. 몇몇 표본은 잘 건조된 미라 상태로 발견되는데 표피와 내부구조가 남아 있다.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 부분적으로 수중생활을 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표피는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거칠다. 적어도 몇몇 종은 나뭇가지·씨·열매·솔잎 같은 먹이를 주로 먹었으며 수생식물이 위 속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아나토사우루스는 단지 포식자를 피하는 방편으로 수중생활을 했을 뿐 물밖에서 먹이를 섭취한 듯하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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