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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62. 경북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

공룡우표매니아 2019. 2. 3. 04:00

관광인 여행.....  62. 

경북 영주의  부석사 무량수전(榮州浮石寺無量壽殿)



영주부석 :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제18호. 부석사 무량수전은 고려시대 목조 건물로서 내부에 무량수불(無量壽佛: 무한한 수명을 지닌 부처)인 아미타불(국보 제45호)을 봉안하고 있다. 정면 가운데 칸에 걸린 편액은 고려 공민왕이 썼다는 기록이 있다.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 때 안동으로 피난 왔다가 귀경길에 부석사에 들러 쓴 것이라고 전한다. 한편, 부석사 무량수전 서쪽에는 부석(浮石, 일명 뜬바위)이 있는데 이 바위는 의상대사를 흠모하던 당나라 선묘(善妙)낭자가 변한 것이라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디자인 : 부석사 무량수전             디자인 :  부석사 무량수전           디자인 :  부석사 무량수전 

               디자이너 : 강춘환                      디자이너 : 모지원                     디자이너 : 모지원

               발행일 : 1962. 9.  5                    발행일 : 2000. 6.  1                 발행일 : 2012. 7. 24

               사용우체국 : 부석우체국               사용우체국 : 부석우체국             사용우체국 : 영주부석우체국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아 부석사를 창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봉황산부석사개연기(鳳凰山浮石寺改椽記)」 등에는 창건연대를 676년(신라 문무왕 16)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창건 후 부석사는 신라 말 또는 고려 초기에 병화로 소실되었다고 전한다. 경내에 있는 대석단(大石壇)과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17호)이 9세기 후반에 제작되었음을 볼 때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불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량수전 동쪽 언덕 위에 있는 「원융국사비문(圓融國師碑文)」에는 원융국사(圓融國師)가 부석사에 머물면서 부석사를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원융국사는 1041년(정종 7)에 부석사로 들어와 화엄종통(華嚴宗統)을 이어받았고 입적할 때까지 부석사에 머물렀다.

영주부석 : 부석사 무량수전

  일반적인 불전은 건물 중심에 불단을 놓고 불상을 건물의 향(向)과 같게 한다. 그러나 부석사 무량수전은 불단을 건물 서쪽에 치우쳐 배치하고 불상이 동쪽을 향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내부 바닥에는 본래 녹유전(유약을 바른 전돌)을 깔았었다. 이것은 아미타불이 서방(西方) 극락세계에 있고 극락세계는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불경의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무량수전과 같은 평면 구성은 건물의 깊이를 확보하고 불단으로 향하는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조적인 특징은 보와 도리 등 주요 가구재들을 단면 크기가 작고 곧은 부재를 사용하면서 뜬창방, 뜬장여·충방, 초공, 귀잡이보 등 여러 부재들을 사용하여 보강한 것이다. 특히 보의 단면은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어 오래된 건축 수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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