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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33.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高敞邑城)

공룡우표매니아 2018. 12. 2. 04:00

관광인 여행... 33.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高敞邑城)



                  

                                         디자인과 명칭 변경전                      디자인 변경과 명칭 변경후

                           명 칭 : 모양성(牟陽城)                    명 칭 : 고창읍성(高敞邑城)

                              디자이너 : 모지원                             디자이너 : 박은경

고창읍성의 봄(철쭉)

고창 : 고창읍성(高敞邑城) 디자인 변경후

  조선 시대 읍성들은 평야 지대에 양면을 돌로 쌓아 만들었고, 성문 위에는 누각을 지어 적을 감시하고 전투를 지휘했으며, 성안에서는 관민이 함께 생활하였다. 그런데 고창읍성은 나지막한 야산을 이용하여 바깥쪽만 성을 쌓고 해자(垓字)를 팠으며, 성안에서는 관아만 만들고 주민들은 성 밖에서 생활하다가 유사시에 성안으로 들어와 함께 싸우며 살 수 있도록 네 개의 우물과 두 개의 연목을 만들어놓았다. 성벽을 쌓은 자연석은 거칠게 다듬어 굄돌을 넣는 방식으로 쌓았으나, 그 가운데는 초석(礎石), 당간지주(幢竿支柱) 같은 것을 깨뜨려 쓴 것도 있다. 그러나 미석[성의 맨 아래에 성벽 바깥으로 내밀게 깐 얇은 돌] 이하의 성갈퀴는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게다가 북문인 공북루의 주춧돌 높이는 제각각이라 1m쯤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아예 땅에 깔려 기둥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도 있어 이채롭다. 특히 성벽에 전라도 도민들이 총동원하여 축성함으로써 안보총화의 예지와 외침을 대비한 유비무환의 풍토를 조성했던 산 증거들이 각자되어 있다. 고창읍성은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디지털고창문화대전)

고창 : 고창읍성(高敞邑城) 디자인 변경후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고창읍성은 조선 전기의 읍성 중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자연석 성곽으로 넓이는 4~6m이고, 둘레는 1,684m이며, 면적은 18만 9,764㎡에 이른다.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고창 지역이 백제 때 모량부리(牟良夫里)로 불리던 것에서 유래한다. 동쪽으로는 진산(鎭山)인 방등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동·서·남·북의 네 문과 여섯 군데의 치(雉), 두 군데의 수구문(水口門), 옹성(壅城)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창읍성이 언제 축조되었는가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고, 성벽의 ‘계유소축송지민(癸酉所築宋芝玟)’이라는 각명(刻銘)과 고창읍성에 대한 기록을 담은 것 중 가장 오래된 책인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 1486년(성종 17)에 나왔다는 점에서 1453년(단종 1)에 세워지지 않았을까 추정한다. 고창읍성 내에 있는 고창객사에서는 객사 중앙에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달, 그리고 나라의 경사와 궂은 일이 있을 때 대궐을 향하여 예를 올렸다. 왼쪽과 오른쪽의 방은 조정에서 파견된 관원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다.   (디지털고창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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