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엽서 109. 개개비( Great Reed Warbler) 붉은부리 갈매기(Black-headed Gull)

조류엽서 109. 

개개비(Acrocephalus arundinaceus  Great Reed Warbler) 

붉은부리 갈매기(Larus ridibundus   Black-headed Gull)

개개비(Acrocephalus arundinaceus  Great Reed Warbler)  

   참새목, 휘파람새과  개개비는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다. 몸길이는 약 18.5㎝ 정도이다. 등은 올리브 황갈색이고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담색을 띠며, 배는 흰색이고 가슴 옆구리에서 겨드랑이까지는 다갈색이다. 봄과 가을의 이동시기에는 내륙의 갈대나 물가 초지에서 쉽게 눈에 띈다. 서식지가 거의 사라져 감에 따라 극히 제한되고 한정된 곳에 도래, 번식한다. 일정한 세력권을 점유하고 다른 종보다 서식밀도가 높다. 풀 사이를 옮겨 다니면서 먹이를 찾으며,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드물다. 날 때는 보통 날개를 완만하게 펄럭여 갈대 위를 스치듯이 지나간다. 4월 하순에서 7월경까지 갈대나 풀밭 속의 이삭 끝에 앉아 소란스럽게 지저귄다. 최성기에는 종일 지저귀며, 때로는 밤에도 지저귄다. 5~8월 사이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는다.전국적으로 흔하게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며,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서부 유럽에서 동아시아까지 번식하고, 동남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겨울을 지낸다. (다음 백과)

 붉은부리 갈매기(Larus ridibundus   Black-headed Gull)

   붉은부리갈매기는 소형 갈매기류로서 날 때 날개 가장자리의 흰색과 날개 아랫면의 짙은 색이 대조적이다. 여름깃(번식기가 되어 봄철 털갈이로 난 깃)은 머리가 초콜릿색이고 부리와 다리도 검다. 겨울깃(번식이 끝나고 가을철 털갈이로 난 깃)은 흰색이지만 눈앞과 뒤에는 갈색 얼룩이 있다. 부리와 다리는 진홍색이다. 어린 새의 날개 윗면은 갈색과 흰색을 띠며 꽁지 끝에는 검은 띠가 있다. 붉은부리갈매기는 한국에서는 해안이나 하구 · 항만 · 호수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데, 바다보다는 내륙의 강이나 호수를 더 좋아한다. 번식은 해안 모래밭, 호수 또는 만 가운데 있는 섬, 습지, 풀밭에서 집단으로 하며, 땅 위 오목한 곳에 둥지를 틀고 4월 중순에서 7월에 한배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로는 물고기나 곤충류를 잡아먹는데, 거미 · 갑각류 · 환형동물을 비롯하여 새알이나 쥐도 먹으며 어장에 남아 있는 물고기 조각이나 음식물 찌꺼기도 주워 먹는다. 흔한 겨울철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중앙과락관 조류정보)

가실때 ♡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