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보는 공룡의 종류 97.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갑옷공룡 중에서는 가장 큰 공룡. 살타사우루스는 후기 백악기(1억 년 전~66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아르헨티나에서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으로살타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되어 ‘살타사우루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공룡의 특징은 용각류 공룡이지만 등에 갑옷공룡처럼 골편이 발달해있는 것이 특징이며, 몸길이가 12m 정도로 매우 길며 뚱뚱한 몸을 가졌다. 피부는 갑옷처럼 단단한 돌기와 골편으로 촘촘히 덮여 있어 육식 공룡으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이용할 수 있었고, 다리는 다른 용각류에 비해 짧지만 훨씬 두껍고, 몸집도 약간 더 뚱뚱했다. 이러한 몸 구조 때문에 뒷다리로 일어설 수 없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공룡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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